문재인 울산 유세…“압도적 지지로 체면 세워달라”

입력 2017.04.22 (16:17) 수정 2017.04.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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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오늘) 오후 울산 남구에서 유세를 하고 "지난번에는 울산에서 40%밖에 지지를 받지 못했다. 압도적 지지로 고향에서 체면 한번 세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인권 변호사 생활하면서 울산의 노동자들을 많이 변호했다. 또 울산과학기술원 설립에 힘을 보탰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울산이 가장 잘 사는 도시가 된 것은 울산 시민이 노력한 덕분이다. 그러나 지금 울산은 위기다. 울산의 주력산업들이 줄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대로는 안된다. 산업수도 울산의 재도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진짜 확실한 정권 교체,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원하면 문재인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원전 폐쇄, 석유화학단지 노후 시설 안전진단, 지진방지센터 건설, 공공병원설립, 태화강 국가 정원지정, 울산 도시 외곽순환도로 착공 등 울산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이어 "선거가 다가오니 종북논쟁, 색깔논쟁이 시작됐다. 이제는 지겹다. 여당을 넘어 야당까지 색깔논쟁에 합류했다"며 "이제는 나뉘지 않고 전국에서 지지받는 사상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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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울산 유세…“압도적 지지로 체면 세워달라”
    • 입력 2017-04-22 16:17:32
    • 수정2017-04-22 16:22:04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오늘) 오후 울산 남구에서 유세를 하고 "지난번에는 울산에서 40%밖에 지지를 받지 못했다. 압도적 지지로 고향에서 체면 한번 세울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인권 변호사 생활하면서 울산의 노동자들을 많이 변호했다. 또 울산과학기술원 설립에 힘을 보탰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울산이 가장 잘 사는 도시가 된 것은 울산 시민이 노력한 덕분이다. 그러나 지금 울산은 위기다. 울산의 주력산업들이 줄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대로는 안된다. 산업수도 울산의 재도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진짜 확실한 정권 교체,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원하면 문재인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과 원전 폐쇄, 석유화학단지 노후 시설 안전진단, 지진방지센터 건설, 공공병원설립, 태화강 국가 정원지정, 울산 도시 외곽순환도로 착공 등 울산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이어 "선거가 다가오니 종북논쟁, 색깔논쟁이 시작됐다. 이제는 지겹다. 여당을 넘어 야당까지 색깔논쟁에 합류했다"며 "이제는 나뉘지 않고 전국에서 지지받는 사상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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