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빅데이터’ 관심도, 文·安보다 두 배 올라”
입력 2017.04.23 (13:08)
수정 2017.04.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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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3일(오늘)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앞섰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각계 원로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 아침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고 왔는데, 처음으로 문·안 두 후보에 비해 (관심도가) 두 배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라는 게 주로 관심도인데, 부정적인 관심도를 절반 정도 들어내더라도 3자가 거의 비슷해졌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자신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가 9% 또는 7%라고 발표하는데, 현장에 가 보면 언론에 나온 것과 판이하다"며 "어제 서울역 유세에서도 사람들이 열광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서민들은 나라가 이러다가 좌파로 넘어가지 않느냐고 걱정을 많이 한다"며 "대구·경북이나 부산·경남 등 영남 지역에서 열광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대전과 충주를 가 봐도 똑같았다. 선거운동 일주일째가 되면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후보는 특히, 민심이 "탄핵 후유증에서 이제 벗어나고 있다"며 "우리 조직들이 전부 재건돼서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후보는 정기승 전 대법관과 이종윤 서울교회 원로목사,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노재봉 전 국무총리 그리고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등 각계 원로들과 잇따라 만났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각계 원로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 아침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고 왔는데, 처음으로 문·안 두 후보에 비해 (관심도가) 두 배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라는 게 주로 관심도인데, 부정적인 관심도를 절반 정도 들어내더라도 3자가 거의 비슷해졌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자신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가 9% 또는 7%라고 발표하는데, 현장에 가 보면 언론에 나온 것과 판이하다"며 "어제 서울역 유세에서도 사람들이 열광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서민들은 나라가 이러다가 좌파로 넘어가지 않느냐고 걱정을 많이 한다"며 "대구·경북이나 부산·경남 등 영남 지역에서 열광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대전과 충주를 가 봐도 똑같았다. 선거운동 일주일째가 되면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후보는 특히, 민심이 "탄핵 후유증에서 이제 벗어나고 있다"며 "우리 조직들이 전부 재건돼서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후보는 정기승 전 대법관과 이종윤 서울교회 원로목사,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노재봉 전 국무총리 그리고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등 각계 원로들과 잇따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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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빅데이터’ 관심도, 文·安보다 두 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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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3 13: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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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3일(오늘)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앞섰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각계 원로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 아침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고 왔는데, 처음으로 문·안 두 후보에 비해 (관심도가) 두 배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라는 게 주로 관심도인데, 부정적인 관심도를 절반 정도 들어내더라도 3자가 거의 비슷해졌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자신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가 9% 또는 7%라고 발표하는데, 현장에 가 보면 언론에 나온 것과 판이하다"며 "어제 서울역 유세에서도 사람들이 열광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서민들은 나라가 이러다가 좌파로 넘어가지 않느냐고 걱정을 많이 한다"며 "대구·경북이나 부산·경남 등 영남 지역에서 열광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대전과 충주를 가 봐도 똑같았다. 선거운동 일주일째가 되면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후보는 특히, 민심이 "탄핵 후유증에서 이제 벗어나고 있다"며 "우리 조직들이 전부 재건돼서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후보는 정기승 전 대법관과 이종윤 서울교회 원로목사,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노재봉 전 국무총리 그리고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등 각계 원로들과 잇따라 만났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시내 한 호텔에서 각계 원로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 아침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고 왔는데, 처음으로 문·안 두 후보에 비해 (관심도가) 두 배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빅데이터라는 게 주로 관심도인데, 부정적인 관심도를 절반 정도 들어내더라도 3자가 거의 비슷해졌다"고 덧붙였다.
홍 후보는 자신에 대한 "여론조사 지지도가 9% 또는 7%라고 발표하는데, 현장에 가 보면 언론에 나온 것과 판이하다"며 "어제 서울역 유세에서도 사람들이 열광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서민들은 나라가 이러다가 좌파로 넘어가지 않느냐고 걱정을 많이 한다"며 "대구·경북이나 부산·경남 등 영남 지역에서 열광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대전과 충주를 가 봐도 똑같았다. 선거운동 일주일째가 되면서 보수층이 결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후보는 특히, 민심이 "탄핵 후유증에서 이제 벗어나고 있다"며 "우리 조직들이 전부 재건돼서 결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홍 후보는 정기승 전 대법관과 이종윤 서울교회 원로목사,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노재봉 전 국무총리 그리고 최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등 각계 원로들과 잇따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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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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