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연정보다 진보·보수 뛰어넘는 통합정부가 먼저”

입력 2017.04.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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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오늘) "연정에 앞서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은 국민대통합정부를 구성하는 게 먼저"라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편가르기와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 모두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내는 국민통합 정치가 필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그 방안으로 연정을 말하는데 연정은 정권교체 이후 그 시기 정치상황에 따라 논의될 문제"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그에 앞서 대통령 스스로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고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세워야 한다"며 "통합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인재들을 폭넓게 기용해서 대한민국 드림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국민대통합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다음 정부가 이뤄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정의와 통합"이라며 "지역주의와 양극화 장벽에 기댄 여러가지 불공정 적폐 구조들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게 바로 정의이자 통합을 만드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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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연정보다 진보·보수 뛰어넘는 통합정부가 먼저”
    • 입력 2017-04-23 14:09:28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오늘) "연정에 앞서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은 국민대통합정부를 구성하는 게 먼저"라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편가르기와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 모두의 지혜를 하나로 모아내는 국민통합 정치가 필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그 방안으로 연정을 말하는데 연정은 정권교체 이후 그 시기 정치상황에 따라 논의될 문제"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그에 앞서 대통령 스스로 진영 논리에 갇히지 않고 보수와 진보를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세워야 한다"며 "통합된 사회를 만드는데 필요한 인재들을 폭넓게 기용해서 대한민국 드림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국민대통합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다음 정부가 이뤄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정의와 통합"이라며 "지역주의와 양극화 장벽에 기댄 여러가지 불공정 적폐 구조들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평등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게 바로 정의이자 통합을 만드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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