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장시호·김종, 오늘 ‘동계센터 후원강요’ 재판 구형
입력 2017.04.28 (06:17)
수정 2017.04.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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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기업들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8억 원을 받아냈는지 판단하는 재판이 28일(오늘)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오늘 강요·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씨와 조카 장시호씨,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결심 공판을 연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씨와 장씨 등의 혐의에 관한 최종 의견을 밝힌 뒤 구형하게 된다.
한편, 삼성그룹이 영재센터를 비롯해 최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하는 등 총 400억원대 뇌물을 건네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은 이날 서류증거(서증) 조사를 끝낸다.
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속행 공판을 열고 통화 내역이나 문자메시지를 비롯한 비진술 증거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대 비리'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정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이화여대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 재판을 열고 정씨의 수강신청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설모씨를 증인으로 부른다.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의료 농단'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영선 청와대 경호관의 공판을 연다. 박 전 대통령 의상 제작에 관여했던 홍모씨와 임모씨가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오늘 강요·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씨와 조카 장시호씨,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결심 공판을 연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씨와 장씨 등의 혐의에 관한 최종 의견을 밝힌 뒤 구형하게 된다.
한편, 삼성그룹이 영재센터를 비롯해 최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하는 등 총 400억원대 뇌물을 건네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은 이날 서류증거(서증) 조사를 끝낸다.
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속행 공판을 열고 통화 내역이나 문자메시지를 비롯한 비진술 증거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대 비리'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정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이화여대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 재판을 열고 정씨의 수강신청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설모씨를 증인으로 부른다.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의료 농단'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영선 청와대 경호관의 공판을 연다. 박 전 대통령 의상 제작에 관여했던 홍모씨와 임모씨가 증인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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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장시호·김종, 오늘 ‘동계센터 후원강요’ 재판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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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8 06: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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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61)씨가 기업들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8억 원을 받아냈는지 판단하는 재판이 28일(오늘)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오늘 강요·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씨와 조카 장시호씨,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결심 공판을 연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씨와 장씨 등의 혐의에 관한 최종 의견을 밝힌 뒤 구형하게 된다.
한편, 삼성그룹이 영재센터를 비롯해 최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하는 등 총 400억원대 뇌물을 건네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은 이날 서류증거(서증) 조사를 끝낸다.
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속행 공판을 열고 통화 내역이나 문자메시지를 비롯한 비진술 증거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대 비리'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정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이화여대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 재판을 열고 정씨의 수강신청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설모씨를 증인으로 부른다.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의료 농단'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영선 청와대 경호관의 공판을 연다. 박 전 대통령 의상 제작에 관여했던 홍모씨와 임모씨가 증인으로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오늘 강요·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씨와 조카 장시호씨,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결심 공판을 연다.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최씨와 장씨 등의 혐의에 관한 최종 의견을 밝힌 뒤 구형하게 된다.
한편, 삼성그룹이 영재센터를 비롯해 최씨 딸 정유라 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하는 등 총 400억원대 뇌물을 건네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은 이날 서류증거(서증) 조사를 끝낸다.
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들의 속행 공판을 열고 통화 내역이나 문자메시지를 비롯한 비진술 증거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대 비리'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29부(김수정 부장판사)는 정씨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를 받는 이화여대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 재판을 열고 정씨의 수강신청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설모씨를 증인으로 부른다.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의료 농단'과 관련해 의료법 위반 방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영선 청와대 경호관의 공판을 연다. 박 전 대통령 의상 제작에 관여했던 홍모씨와 임모씨가 증인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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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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