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종인에 개혁공동정부 준비위 맡아달라고 부탁”
입력 2017.04.28 (11:37)
수정 2017.04.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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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8일(오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에게 집권 시 개혁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하고,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 일문일답에서 '김 전 대표가 역할을 맡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회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며 "함께 개혁 공동정부에 대한 부분들을 의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3년 임기단축 개헌'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권력구조개편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서 결정되면 전적으로 거기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또 '책임총리도 국회의 추천을 받아 지명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총리도 국회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구상 중인 '통합정부'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같은 당 사람과 꾸리는 통합정부위원회와는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지적하며, 자신이 밝힌 대통합정부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개혁 공동정부'의 배제 대상에 대해선 "탄핵반대 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은 제외한다고 했다. 원칙을 분명히 말씀드린 대로 전 탄핵반대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공동정부의 협치 대상이냐'는 질문에 안 후보는 "제가 집권하면 지금의 정당 의석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정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답한 뒤 '정계개편을 시사하는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 일문일답에서 '김 전 대표가 역할을 맡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회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며 "함께 개혁 공동정부에 대한 부분들을 의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3년 임기단축 개헌'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권력구조개편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서 결정되면 전적으로 거기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또 '책임총리도 국회의 추천을 받아 지명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총리도 국회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구상 중인 '통합정부'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같은 당 사람과 꾸리는 통합정부위원회와는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지적하며, 자신이 밝힌 대통합정부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개혁 공동정부'의 배제 대상에 대해선 "탄핵반대 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은 제외한다고 했다. 원칙을 분명히 말씀드린 대로 전 탄핵반대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공동정부의 협치 대상이냐'는 질문에 안 후보는 "제가 집권하면 지금의 정당 의석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정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답한 뒤 '정계개편을 시사하는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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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김종인에 개혁공동정부 준비위 맡아달라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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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28 11:37:02
- 수정2017-04-28 11:41:53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8일(오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에게 집권 시 개혁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는 구상을 설명하고,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장'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 일문일답에서 '김 전 대표가 역할을 맡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회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며 "함께 개혁 공동정부에 대한 부분들을 의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3년 임기단축 개헌'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권력구조개편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서 결정되면 전적으로 거기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또 '책임총리도 국회의 추천을 받아 지명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총리도 국회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구상 중인 '통합정부'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같은 당 사람과 꾸리는 통합정부위원회와는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지적하며, 자신이 밝힌 대통합정부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개혁 공동정부'의 배제 대상에 대해선 "탄핵반대 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은 제외한다고 했다. 원칙을 분명히 말씀드린 대로 전 탄핵반대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공동정부의 협치 대상이냐'는 질문에 안 후보는 "제가 집권하면 지금의 정당 의석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정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답한 뒤 '정계개편을 시사하는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개혁공동정부 구상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한 뒤 일문일답에서 '김 전 대표가 역할을 맡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저는 개혁 공동정부 준비위원회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며 "함께 개혁 공동정부에 대한 부분들을 의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3년 임기단축 개헌'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권력구조개편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국민의 의사를 반영해서 결정되면 전적으로 거기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또 '책임총리도 국회의 추천을 받아 지명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총리도 국회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구상 중인 '통합정부'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같은 당 사람과 꾸리는 통합정부위원회와는 다르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지적하며, 자신이 밝힌 대통합정부와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개혁 공동정부'의 배제 대상에 대해선 "탄핵반대 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은 제외한다고 했다. 원칙을 분명히 말씀드린 대로 전 탄핵반대세력과 계파패권주의 세력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공동정부의 협치 대상이냐'는 질문에 안 후보는 "제가 집권하면 지금의 정당 의석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정치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답한 뒤 '정계개편을 시사하는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 "빅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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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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