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기대감…생산·투자 상승
입력 2017.04.29 (06:46)
수정 2017.04.2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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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엇박자를 보이던 생산과 투자와 소비 지표도 모두 좋게 나왔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들어 이 공장은 주말도 없이 연일 가동되고 있습니다.
주문이 밀려들면서 품절 사태를 막기 위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계복(삼성전자 제조그룹장) : "에어컨, 공기청정기 라인은 밀려드는 주문에 쉴 새 없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전자제품과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지난달 전체 산업 생산 1.2% 증가해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월에는 주춤했던 투자도 크게 늘어전달보다 12.9% 증가했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국내 경기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약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소비도 기지개를 켜는 듯합니다.
승용차 판매 등 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안형준(통계청 경제통계국장) : "소비자심리지수도 좋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내구재 쪽의 판매가 늘고 그래서 의외로 저희는 선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경기를 예고하는 지수는 하락하며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습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세가 경제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거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엇박자를 보이던 생산과 투자와 소비 지표도 모두 좋게 나왔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들어 이 공장은 주말도 없이 연일 가동되고 있습니다.
주문이 밀려들면서 품절 사태를 막기 위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계복(삼성전자 제조그룹장) : "에어컨, 공기청정기 라인은 밀려드는 주문에 쉴 새 없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전자제품과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지난달 전체 산업 생산 1.2% 증가해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월에는 주춤했던 투자도 크게 늘어전달보다 12.9% 증가했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국내 경기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약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소비도 기지개를 켜는 듯합니다.
승용차 판매 등 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안형준(통계청 경제통계국장) : "소비자심리지수도 좋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내구재 쪽의 판매가 늘고 그래서 의외로 저희는 선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경기를 예고하는 지수는 하락하며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습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세가 경제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거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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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회복 기대감…생산·투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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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4-29 07: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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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엇박자를 보이던 생산과 투자와 소비 지표도 모두 좋게 나왔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들어 이 공장은 주말도 없이 연일 가동되고 있습니다.
주문이 밀려들면서 품절 사태를 막기 위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계복(삼성전자 제조그룹장) : "에어컨, 공기청정기 라인은 밀려드는 주문에 쉴 새 없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전자제품과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지난달 전체 산업 생산 1.2% 증가해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월에는 주춤했던 투자도 크게 늘어전달보다 12.9% 증가했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국내 경기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약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소비도 기지개를 켜는 듯합니다.
승용차 판매 등 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안형준(통계청 경제통계국장) : "소비자심리지수도 좋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내구재 쪽의 판매가 늘고 그래서 의외로 저희는 선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경기를 예고하는 지수는 하락하며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습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세가 경제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거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엇박자를 보이던 생산과 투자와 소비 지표도 모두 좋게 나왔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근들어 이 공장은 주말도 없이 연일 가동되고 있습니다.
주문이 밀려들면서 품절 사태를 막기 위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계복(삼성전자 제조그룹장) : "에어컨, 공기청정기 라인은 밀려드는 주문에 쉴 새 없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전자제품과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지난달 전체 산업 생산 1.2% 증가해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2월에는 주춤했던 투자도 크게 늘어전달보다 12.9% 증가했습니다.
3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국내 경기가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약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던 소비도 기지개를 켜는 듯합니다.
승용차 판매 등 내구재 판매가 늘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안형준(통계청 경제통계국장) : "소비자심리지수도 좋아지면서 전체적으로 내구재 쪽의 판매가 늘고 그래서 의외로 저희는 선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경기를 예고하는 지수는 하락하며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지는 못했습니다.
정부는 경기 회복세가 경제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거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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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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