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미사일 발사 시도…실패 추정”

입력 2017.04.29 (06:59) 수정 2017.04.2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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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새벽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현재까지 실패로 추정하고 추가 분석 중입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 돼있습니다.

김성수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이 오늘 새벽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새벽 5시 30분쯤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미사일은 발사 직후 수 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의 종류와 함께 비행 거리 등 추가 정보 사안을 정밀 분석중입니다.

또, 정확한 추가 발사 시도 여부 등에 대해서도 추가 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미 군당국은 애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나 핵실험 가능성이 예상됐기때문에 감시 자산을 총동원에 북한 일대를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자난 5일 함경남도 신포에서 북극성 계열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당시에는 최대고도가 189km, 비행거리는 약 60여km였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 16일에도 함경남도 신포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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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北, 미사일 발사 시도…실패 추정”
    • 입력 2017-04-29 07:02:16
    • 수정2017-04-29 0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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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오늘 새벽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현재까지 실패로 추정하고 추가 분석 중입니다.

취재기자 전화연결 돼있습니다.

김성수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이 오늘 새벽 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새벽 5시 30분쯤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북동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미사일은 발사 직후 수 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의 종류와 함께 비행 거리 등 추가 정보 사안을 정밀 분석중입니다.

또, 정확한 추가 발사 시도 여부 등에 대해서도 추가 분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미 군당국은 애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나 핵실험 가능성이 예상됐기때문에 감시 자산을 총동원에 북한 일대를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북한은 자난 5일 함경남도 신포에서 북극성 계열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당시에는 최대고도가 189km, 비행거리는 약 60여km였습니다.

북한은 또 지난 16일에도 함경남도 신포에서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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