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세종 행정수도 완성”…‘文 통합정부’ 비판

입력 2017.04.29 (21:18) 수정 2017.04.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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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충청을 찾아, 진보도 보수도 아닌 합리적인 개혁의 길을 강조하며 이른바 '안풍' 되살리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어서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당을 만들고, 대선 후보로 선출됐던 충청을 찾아 초심을 되새겼습니다.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헌법에 명시하고,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며 충청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말싸움은 잘 못하지만, 실천력은 강하다며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말은 세상을 바꾸지 못합니다. 행동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세상을 바꿔왔습니다.)"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돌아가는 건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것이라면서, 합리적 개혁 세력이 모여 제대로 된 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선 계파 패권 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문 대표의 통합정부는 다 민주당 내에서 끼리끼리 나눠 먹자는 겁니다."

안 후보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직불금을 30% 추가 지급하고, 충청 지역 고속도로 구간을 확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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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세종 행정수도 완성”…‘文 통합정부’ 비판
    • 입력 2017-04-29 21:20:10
    • 수정2017-04-29 2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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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충청을 찾아, 진보도 보수도 아닌 합리적인 개혁의 길을 강조하며 이른바 '안풍' 되살리기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어서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당을 만들고, 대선 후보로 선출됐던 충청을 찾아 초심을 되새겼습니다.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헌법에 명시하고, 청와대와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며 충청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말싸움은 잘 못하지만, 실천력은 강하다며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말은 세상을 바꾸지 못합니다. 행동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말보다 행동으로 (세상을 바꿔왔습니다.)"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돌아가는 건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것이라면서, 합리적 개혁 세력이 모여 제대로 된 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선 계파 패권 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문 대표의 통합정부는 다 민주당 내에서 끼리끼리 나눠 먹자는 겁니다."

안 후보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 직불금을 30% 추가 지급하고, 충청 지역 고속도로 구간을 확장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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