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낮 기온 크게 올라…‘오존’ 주의

5월의 첫날인 오늘 한낮에 서울이 28.3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서쪽 지역은 당분간 고온 현상이 계속되면서 때이른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이 28도, 모레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영동 지역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 후반에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화재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쪽 지역의 대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까지 올라가 있는데요.

이 지역은 오늘 밤까지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고, 내일은 '보통'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볕도 강해 수도권과 충청, 호남, 경남은 오존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쪽 지역은 25도를 웃돌겠지만 동쪽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2미터에서 2.5미터까지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