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미 해군 방호’ 자위대 항모급 호위함 출항

입력 2017.05.01 (20:33) 수정 2017.05.0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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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반도 주변 미군 함대 보급함을 방호하기 위해 해상자위대 대형호위함에 출동명령를 내렸습니다.

자위대가 무기를 사용해 외국 군대 함선을 방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3월 시행된 안보법에 의해 가능해졌습니다.

임무를 부여받은 일본의 항공모함급 대형 호위함, 이즈모는 오늘 오전 출항했습니다.

이즈모함은 태평양 쪽 해상에서 이틀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일본 언론들은 북한에 가까운 동해 쪽이 아니라 태평양을 항해하는 미국 보급함을 방호하는 것이어서 실효성 없는 임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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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1 20:30:38
    • 수정2017-05-01 2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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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반도 주변 미군 함대 보급함을 방호하기 위해 해상자위대 대형호위함에 출동명령를 내렸습니다.

자위대가 무기를 사용해 외국 군대 함선을 방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3월 시행된 안보법에 의해 가능해졌습니다.

임무를 부여받은 일본의 항공모함급 대형 호위함, 이즈모는 오늘 오전 출항했습니다.

이즈모함은 태평양 쪽 해상에서 이틀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일본 언론들은 북한에 가까운 동해 쪽이 아니라 태평양을 항해하는 미국 보급함을 방호하는 것이어서 실효성 없는 임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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