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투표 참여 ‘역대 최다’…투표율 75.3%
입력 2017.05.02 (12:03)
수정 2017.05.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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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에 역대 최다인 22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부 도시에선 80%가 넘는 등 투표율도 역대 가장 높아 조기 대선에 대한 해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116개 국 20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재외투표에서 사전에 등록한 유권자 29만 4천633명 가운데 역대 최다인 22만 천981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율도 75.3%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자 수보다 40% 늘어났고 지난 해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세 배가 넘습니다.
<녹취> 이승은(모스크바 교민/지난달 25일) : "나름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에는 투표가 잘돼서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베이징(82)과 호주 시드니(84.2) 등 일부 도시에서는 투표율이 80%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어서 선거 열기가 뜨겁고, 인터넷 신청과 투표소 확대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녹취> 차태욱(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 "이러한 국민들의 열기는 이번 주에 있을 사전 투표와 다음 주 9일에 있을 투표까지 이어져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외투표함은 밀봉 상태로 국내로 이송돼 오는 9일 국내투표함와 함께 개표됩니다.
1일부터 4일까지는 승선 중인 유권자 대상 선상 투표가, 4일부터 이틀 동안은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19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에 역대 최다인 22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부 도시에선 80%가 넘는 등 투표율도 역대 가장 높아 조기 대선에 대한 해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116개 국 20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재외투표에서 사전에 등록한 유권자 29만 4천633명 가운데 역대 최다인 22만 천981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율도 75.3%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자 수보다 40% 늘어났고 지난 해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세 배가 넘습니다.
<녹취> 이승은(모스크바 교민/지난달 25일) : "나름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에는 투표가 잘돼서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베이징(82)과 호주 시드니(84.2) 등 일부 도시에서는 투표율이 80%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어서 선거 열기가 뜨겁고, 인터넷 신청과 투표소 확대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녹취> 차태욱(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 "이러한 국민들의 열기는 이번 주에 있을 사전 투표와 다음 주 9일에 있을 투표까지 이어져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외투표함은 밀봉 상태로 국내로 이송돼 오는 9일 국내투표함와 함께 개표됩니다.
1일부터 4일까지는 승선 중인 유권자 대상 선상 투표가, 4일부터 이틀 동안은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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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투표 참여 ‘역대 최다’…투표율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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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5-02 12: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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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에 역대 최다인 22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부 도시에선 80%가 넘는 등 투표율도 역대 가장 높아 조기 대선에 대한 해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116개 국 20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재외투표에서 사전에 등록한 유권자 29만 4천633명 가운데 역대 최다인 22만 천981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율도 75.3%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자 수보다 40% 늘어났고 지난 해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세 배가 넘습니다.
<녹취> 이승은(모스크바 교민/지난달 25일) : "나름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에는 투표가 잘돼서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베이징(82)과 호주 시드니(84.2) 등 일부 도시에서는 투표율이 80%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어서 선거 열기가 뜨겁고, 인터넷 신청과 투표소 확대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녹취> 차태욱(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 "이러한 국민들의 열기는 이번 주에 있을 사전 투표와 다음 주 9일에 있을 투표까지 이어져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외투표함은 밀봉 상태로 국내로 이송돼 오는 9일 국내투표함와 함께 개표됩니다.
1일부터 4일까지는 승선 중인 유권자 대상 선상 투표가, 4일부터 이틀 동안은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19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국민 투표에 역대 최다인 22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부 도시에선 80%가 넘는 등 투표율도 역대 가장 높아 조기 대선에 대한 해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116개 국 20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재외투표에서 사전에 등록한 유권자 29만 4천633명 가운데 역대 최다인 22만 천981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율도 75.3%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자 수보다 40% 늘어났고 지난 해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세 배가 넘습니다.
<녹취> 이승은(모스크바 교민/지난달 25일) : "나름 자부심을 느끼고 이번에는 투표가 잘돼서 국민이 바라는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베이징(82)과 호주 시드니(84.2) 등 일부 도시에서는 투표율이 80%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어서 선거 열기가 뜨겁고, 인터넷 신청과 투표소 확대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녹취> 차태욱(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팀장) : "이러한 국민들의 열기는 이번 주에 있을 사전 투표와 다음 주 9일에 있을 투표까지 이어져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외투표함은 밀봉 상태로 국내로 이송돼 오는 9일 국내투표함와 함께 개표됩니다.
1일부터 4일까지는 승선 중인 유권자 대상 선상 투표가, 4일부터 이틀 동안은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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