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친북 정권 안 돼”…보수 우파 결집 호소

입력 2017.05.04 (21:09) 수정 2017.05.04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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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보수 우파 세력이 결집하면 승리한다"며, "친박, 비박 서로 용서하고 모두 하나가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친북 좌파 정권을 막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킬 서민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흩어졌던 보수 우파 세력이 결집하고 있어 문재인 후보와 박빙 상황이 됐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당의 징계를 받은 친박 인사들을 용서하고 바른정당 탈당파들도 복당시켜 우파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다 용서하는 게 맞겠죠? 지금 절대 명제가 친북 정권은 세워서는 안 된다 그겁니다."

북한을 주적이라 하지 못하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또 돈을 퍼 줄 것이고 북한은 그 돈으로 수소폭탄까지 개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미국이 북한을 타격할 거라며 강단과 결기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북 북부와 충북, 강원을 잇는 광폭 유세를 벌이며, 보수 결집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문재인 후보가) 보수 불태운다고 했잖아요. 그럼 문 후보가 되면 나는 그을려 죽습니다."

경비원의 아들, 문맹 어머니의 아들로서 국민을 상왕으로 모시는 서민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충남 서산 유세에서 '서산 갯마을', 부산에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렀던 홍 후보는 충북 제천에서 '울고넘는 박달재'를 부르며 흥을 돋궜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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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洪 “친북 정권 안 돼”…보수 우파 결집 호소
    • 입력 2017-05-04 21:10:58
    • 수정2017-05-04 21: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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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보수 우파 세력이 결집하면 승리한다"며, "친박, 비박 서로 용서하고 모두 하나가 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친북 좌파 정권을 막는 게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킬 서민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흩어졌던 보수 우파 세력이 결집하고 있어 문재인 후보와 박빙 상황이 됐다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당의 징계를 받은 친박 인사들을 용서하고 바른정당 탈당파들도 복당시켜 우파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다 용서하는 게 맞겠죠? 지금 절대 명제가 친북 정권은 세워서는 안 된다 그겁니다."

북한을 주적이라 하지 못하는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북한에 또 돈을 퍼 줄 것이고 북한은 그 돈으로 수소폭탄까지 개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미국이 북한을 타격할 거라며 강단과 결기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북 북부와 충북, 강원을 잇는 광폭 유세를 벌이며, 보수 결집에 총력을 쏟았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문재인 후보가) 보수 불태운다고 했잖아요. 그럼 문 후보가 되면 나는 그을려 죽습니다."

경비원의 아들, 문맹 어머니의 아들로서 국민을 상왕으로 모시는 서민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충남 서산 유세에서 '서산 갯마을', 부산에서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렀던 홍 후보는 충북 제천에서 '울고넘는 박달재'를 부르며 흥을 돋궜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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