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직업학교 1년…‘유엔군 모범’ 선정
입력 2017.05.05 (07:35)
수정 2017.05.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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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가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전문기술을 전수하는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270여 명의 전문 기술자를 양성해내면서 UN 평화유지군 활동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전 제일! 안전 제일!"
<녹취> "다치지 말자! 다치지 말자!"
힘찬 구호와 함께 남수단 한빛 직업학교의 수업이 시작됩니다.
내전으로 폐허가 된 남수단 재건에 필수적인 용접 기술부터 어둠을 밝힐 전기 배선 작업까지,
처음 배우는 작업들이지만 한빛부대 장병들의 도움을 받아 개교 1년 만에 어떤 과제도 척척 해내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다는 농업 교육 시간.
힘을 합쳐 괭이로 땅을 파고, 한국의 선진 농사 기술을 익힙니다.
한빛 직업학교에서 지난 1년간 양성해 낸 용접, 건축, 농업 등 6개 분야 전문 기술자는 270여 명, 이들 중 상당수가 관련 업종에 취업했습니다.
교육뿐 아니라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등의 활동까지 지원하면서, 한빛 직업학교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현지인들 간 교류도 이뤄지는 공동체가 됐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뎅 마초(한빛 직업학교 교육생) : "남수단에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해주고 여러모로 힘써주는 대한민국에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서 남수단인 스스로가 재건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빛 직업학교는 UN 평화유지군 활동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가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전문기술을 전수하는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270여 명의 전문 기술자를 양성해내면서 UN 평화유지군 활동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전 제일! 안전 제일!"
<녹취> "다치지 말자! 다치지 말자!"
힘찬 구호와 함께 남수단 한빛 직업학교의 수업이 시작됩니다.
내전으로 폐허가 된 남수단 재건에 필수적인 용접 기술부터 어둠을 밝힐 전기 배선 작업까지,
처음 배우는 작업들이지만 한빛부대 장병들의 도움을 받아 개교 1년 만에 어떤 과제도 척척 해내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다는 농업 교육 시간.
힘을 합쳐 괭이로 땅을 파고, 한국의 선진 농사 기술을 익힙니다.
한빛 직업학교에서 지난 1년간 양성해 낸 용접, 건축, 농업 등 6개 분야 전문 기술자는 270여 명, 이들 중 상당수가 관련 업종에 취업했습니다.
교육뿐 아니라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등의 활동까지 지원하면서, 한빛 직업학교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현지인들 간 교류도 이뤄지는 공동체가 됐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뎅 마초(한빛 직업학교 교육생) : "남수단에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해주고 여러모로 힘써주는 대한민국에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서 남수단인 스스로가 재건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빛 직업학교는 UN 평화유지군 활동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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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수단 직업학교 1년…‘유엔군 모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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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5-05 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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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가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전문기술을 전수하는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270여 명의 전문 기술자를 양성해내면서 UN 평화유지군 활동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전 제일! 안전 제일!"
<녹취> "다치지 말자! 다치지 말자!"
힘찬 구호와 함께 남수단 한빛 직업학교의 수업이 시작됩니다.
내전으로 폐허가 된 남수단 재건에 필수적인 용접 기술부터 어둠을 밝힐 전기 배선 작업까지,
처음 배우는 작업들이지만 한빛부대 장병들의 도움을 받아 개교 1년 만에 어떤 과제도 척척 해내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다는 농업 교육 시간.
힘을 합쳐 괭이로 땅을 파고, 한국의 선진 농사 기술을 익힙니다.
한빛 직업학교에서 지난 1년간 양성해 낸 용접, 건축, 농업 등 6개 분야 전문 기술자는 270여 명, 이들 중 상당수가 관련 업종에 취업했습니다.
교육뿐 아니라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등의 활동까지 지원하면서, 한빛 직업학교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현지인들 간 교류도 이뤄지는 공동체가 됐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뎅 마초(한빛 직업학교 교육생) : "남수단에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해주고 여러모로 힘써주는 대한민국에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서 남수단인 스스로가 재건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빛 직업학교는 UN 평화유지군 활동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가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전문기술을 전수하는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270여 명의 전문 기술자를 양성해내면서 UN 평화유지군 활동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김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안전 제일! 안전 제일!"
<녹취> "다치지 말자! 다치지 말자!"
힘찬 구호와 함께 남수단 한빛 직업학교의 수업이 시작됩니다.
내전으로 폐허가 된 남수단 재건에 필수적인 용접 기술부터 어둠을 밝힐 전기 배선 작업까지,
처음 배우는 작업들이지만 한빛부대 장병들의 도움을 받아 개교 1년 만에 어떤 과제도 척척 해내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다는 농업 교육 시간.
힘을 합쳐 괭이로 땅을 파고, 한국의 선진 농사 기술을 익힙니다.
한빛 직업학교에서 지난 1년간 양성해 낸 용접, 건축, 농업 등 6개 분야 전문 기술자는 270여 명, 이들 중 상당수가 관련 업종에 취업했습니다.
교육뿐 아니라 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등의 활동까지 지원하면서, 한빛 직업학교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현지인들 간 교류도 이뤄지는 공동체가 됐습니다.
<인터뷰> 다니엘 뎅 마초(한빛 직업학교 교육생) : "남수단에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해주고 여러모로 힘써주는 대한민국에 깊은 고마움을 느낍니다."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서 남수단인 스스로가 재건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빛 직업학교는 UN 평화유지군 활동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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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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