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유승민 딸 ‘성희롱 사건’ 한국사회 어두운 단면”

입력 2017.05.05 (10:12) 수정 2017.05.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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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5일(오늘)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이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사진촬영 중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한 개인의 문제를 떠나 한국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창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유담 씨가 큰 상처를 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충격적인 상황에서 아버지를 돕기 위해 미소를 버리지 못했던 그 마음이 전해져 안타깝다. 격려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여성들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당당하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나라여야 한다"며 "그것이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가 꿈꾸는 정의로운 사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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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05 10:12:19
    • 수정2017-05-05 10:30:24
    정치
정의당은 5일(오늘)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이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사진촬영 중 성희롱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한 개인의 문제를 떠나 한국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창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유담 씨가 큰 상처를 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충격적인 상황에서 아버지를 돕기 위해 미소를 버리지 못했던 그 마음이 전해져 안타깝다. 격려와 위로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여성들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당당하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나라여야 한다"며 "그것이 정의당과 심상정 후보가 꿈꾸는 정의로운 사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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