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서해 해안포 부대 시찰…타격 계획 검토 지시
입력 2017.05.06 (07:08)
수정 2017.05.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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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은 서해 해안포 부대들을 찾아 또 다시 포격 도발을 위협했습니다.
또 한미의 정보기관을 공격하겠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김가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로 눈 앞의 연평도를 바라보며 김정은은 해안포 부대들에 타격 계획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고도의 격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일단 명령이 내리면 쏠라닥질거리는 괴뢰들의 사등뼈를 완전히 분질러버려야.."
2010년 11월 북한군 피해가 더 컸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승리라고 강변하며 또 다시 도발을 부추겼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연평도 포격전은 정전이후의 가장 통쾌한 싸움이였다고..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빛나는 군공이라고 하시면서.."
동시에 북한은 북 지도부에 대한 테러 시도를 적발했다고 주장하며 한미의 정보기구도 공격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녹취> "미제와 괴뢰도당의 정보 모략기구들을 소탕하기 위한 우리 식의 정의의 반(反)테러 타격전이 개시될 것"
김정은이 일단 미국을 자극하는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 대신 대남 협박으로 위협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문성묵(박사) : "압박이 조여올수록 자신의 입지가 위축될 수 있고, 그렇다면 내부단속이 필요하다는 거죠. 내부단속을 하면서 대외적인 메시지 주고, 그런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후계자로서 입지를 굳혔던 김정은은 대북 압박이 고조되는 시기에 다시 서해 해안포 부대를 찾아 대남 타격 위협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북한 김정은은 서해 해안포 부대들을 찾아 또 다시 포격 도발을 위협했습니다.
또 한미의 정보기관을 공격하겠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김가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로 눈 앞의 연평도를 바라보며 김정은은 해안포 부대들에 타격 계획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고도의 격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일단 명령이 내리면 쏠라닥질거리는 괴뢰들의 사등뼈를 완전히 분질러버려야.."
2010년 11월 북한군 피해가 더 컸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승리라고 강변하며 또 다시 도발을 부추겼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연평도 포격전은 정전이후의 가장 통쾌한 싸움이였다고..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빛나는 군공이라고 하시면서.."
동시에 북한은 북 지도부에 대한 테러 시도를 적발했다고 주장하며 한미의 정보기구도 공격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녹취> "미제와 괴뢰도당의 정보 모략기구들을 소탕하기 위한 우리 식의 정의의 반(反)테러 타격전이 개시될 것"
김정은이 일단 미국을 자극하는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 대신 대남 협박으로 위협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문성묵(박사) : "압박이 조여올수록 자신의 입지가 위축될 수 있고, 그렇다면 내부단속이 필요하다는 거죠. 내부단속을 하면서 대외적인 메시지 주고, 그런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후계자로서 입지를 굳혔던 김정은은 대북 압박이 고조되는 시기에 다시 서해 해안포 부대를 찾아 대남 타격 위협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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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5-06 0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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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은 서해 해안포 부대들을 찾아 또 다시 포격 도발을 위협했습니다.
또 한미의 정보기관을 공격하겠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김가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로 눈 앞의 연평도를 바라보며 김정은은 해안포 부대들에 타격 계획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고도의 격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일단 명령이 내리면 쏠라닥질거리는 괴뢰들의 사등뼈를 완전히 분질러버려야.."
2010년 11월 북한군 피해가 더 컸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승리라고 강변하며 또 다시 도발을 부추겼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연평도 포격전은 정전이후의 가장 통쾌한 싸움이였다고..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빛나는 군공이라고 하시면서.."
동시에 북한은 북 지도부에 대한 테러 시도를 적발했다고 주장하며 한미의 정보기구도 공격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녹취> "미제와 괴뢰도당의 정보 모략기구들을 소탕하기 위한 우리 식의 정의의 반(反)테러 타격전이 개시될 것"
김정은이 일단 미국을 자극하는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 대신 대남 협박으로 위협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문성묵(박사) : "압박이 조여올수록 자신의 입지가 위축될 수 있고, 그렇다면 내부단속이 필요하다는 거죠. 내부단속을 하면서 대외적인 메시지 주고, 그런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후계자로서 입지를 굳혔던 김정은은 대북 압박이 고조되는 시기에 다시 서해 해안포 부대를 찾아 대남 타격 위협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북한 김정은은 서해 해안포 부대들을 찾아 또 다시 포격 도발을 위협했습니다.
또 한미의 정보기관을 공격하겠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김가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로 눈 앞의 연평도를 바라보며 김정은은 해안포 부대들에 타격 계획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고도의 격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일단 명령이 내리면 쏠라닥질거리는 괴뢰들의 사등뼈를 완전히 분질러버려야.."
2010년 11월 북한군 피해가 더 컸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승리라고 강변하며 또 다시 도발을 부추겼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연평도 포격전은 정전이후의 가장 통쾌한 싸움이였다고.. 우리 당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빛나는 군공이라고 하시면서.."
동시에 북한은 북 지도부에 대한 테러 시도를 적발했다고 주장하며 한미의 정보기구도 공격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녹취> "미제와 괴뢰도당의 정보 모략기구들을 소탕하기 위한 우리 식의 정의의 반(反)테러 타격전이 개시될 것"
김정은이 일단 미국을 자극하는 핵실험이나 미사일 도발 대신 대남 협박으로 위협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문성묵(박사) : "압박이 조여올수록 자신의 입지가 위축될 수 있고, 그렇다면 내부단속이 필요하다는 거죠. 내부단속을 하면서 대외적인 메시지 주고, 그런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로 후계자로서 입지를 굳혔던 김정은은 대북 압박이 고조되는 시기에 다시 서해 해안포 부대를 찾아 대남 타격 위협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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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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