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재개발, 5만 가구 이주 예정…인근 ‘전세난’ 우려

입력 2017.05.08 (12:40) 수정 2017.05.08 (13: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이후 재건축과 재개발로 서울에서 이주하는 가구가 5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인근 지역의 전세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서울에서 사업승인 이후 관리 처분을 받았거나, 처분을 앞두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4만 9천 가구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가운데 42%는 강남 지역 4개 구에 몰려 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이주가 시작되면 강남권과 인근 수도권 전세시장이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재건축·재개발, 5만 가구 이주 예정…인근 ‘전세난’ 우려
    • 입력 2017-05-08 13:10:19
    • 수정2017-05-08 13:34:39
    뉴스 12
올해 하반기 이후 재건축과 재개발로 서울에서 이주하는 가구가 5만 가구에 육박하면서 인근 지역의 전세난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서울에서 사업승인 이후 관리 처분을 받았거나, 처분을 앞두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단지가 4만 9천 가구인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가운데 42%는 강남 지역 4개 구에 몰려 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이주가 시작되면 강남권과 인근 수도권 전세시장이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