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적임자”…대국민 메시지 발표

입력 2017.05.08 (23:23) 수정 2017.05.0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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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밤 자정이면 지난 22일간의 치열했던 공석선거운동이 종료됩니다.

주요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왜 이번엔 자신이어야 하는지 유권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는 압도적 지지가 모이면 기적같은 변화가 가능하다며 낡은 시대와 결별하고 국민 통합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정말 엄청나게 준비했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진실이 거짓말을, 정의가 위선을 이긴다며 좌파가 무너뜨린 자유 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대역전의 기적을 한번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사명, 우리의 꿈 꼭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민심의 바다가 여론조사를 뒤집을 것이라며, 과거와 미래의 대결에서 미래가 승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국민께서 감동할 수 있는 정치, 대한민국을 다시 꿈꾸게 할 수 있는 정치, 저 안철수가 해내겠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경제와 안보를 책임지면서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용감한 개혁을 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유승민 태풍이 불고 있습니다. 진심이 통한다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심상정 후보는 더 큰 변화를 위해 투표해달라면서, 촛불시민의 열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 "대한민국의 노선을 대전환해 주십시오. 이제 남은 것은 오직 심상정 뿐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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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자정이면 지난 22일간의 치열했던 공석선거운동이 종료됩니다.

주요 후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며, 왜 이번엔 자신이어야 하는지 유권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는 압도적 지지가 모이면 기적같은 변화가 가능하다며 낡은 시대와 결별하고 국민 통합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정말 엄청나게 준비했습니다. 자신 있습니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진실이 거짓말을, 정의가 위선을 이긴다며 좌파가 무너뜨린 자유 대한민국의 기초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선후보) : "대역전의 기적을 한번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사명, 우리의 꿈 꼭 지켜내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민심의 바다가 여론조사를 뒤집을 것이라며, 과거와 미래의 대결에서 미래가 승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 "국민께서 감동할 수 있는 정치, 대한민국을 다시 꿈꾸게 할 수 있는 정치, 저 안철수가 해내겠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경제와 안보를 책임지면서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용감한 개혁을 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유승민 태풍이 불고 있습니다. 진심이 통한다면 기적은 일어납니다."

심상정 후보는 더 큰 변화를 위해 투표해달라면서, 촛불시민의 열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 "대한민국의 노선을 대전환해 주십시오. 이제 남은 것은 오직 심상정 뿐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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