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자유한국당

<앵커 멘트>

이번에는 자유한국당 종합상황실 연결합니다.

당사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선민 기자!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자유한국당 당사 2층에 마련된 선거 상황실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마감되는 2시간 정도 뒤부터, 이곳에서 주요 당직자들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함께 지켜볼 예정입니다.

주요 당직자들은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뒤 당사로 나와 투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우택 선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주요 당직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끝났다고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인터넷과 SNS를 이용한 투표 독려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지역별 투표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전통적인 강세 지역이지만 사전 투표율이 낮게 나왔던 영남권 당원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철우 선대본부장도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전쟁이라며, 보수 우파의 울분을 투표로 쏟아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오늘 오전 자택 인근에서 투표를 마친 뒤 경남 창녕에 있는 부친의 묘소를 방문했습니다.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올 경우, 이곳 당사로 나와 감사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