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핵폐기물 터널 붕괴…방사능 누출 위험

입력 2017.05.10 (20:32) 수정 2017.05.10 (2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주 남동부의 핸퍼드 핵저장소에서 핵폐기물이 들어있는 터널이 무너져 일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 아침 터널이 무너지면서 핵저장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백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당국은 붕괴 구간에서 오염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어 비상사태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주 생태국은 "지금까지는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보고가 없으며, 다친 사람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터널 붕괴 원인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탭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핵폐기물 터널 붕괴…방사능 누출 위험
    • 입력 2017-05-10 15:03:31
    • 수정2017-05-10 21:05:59
    글로벌24
미국 워싱턴 주 남동부의 핸퍼드 핵저장소에서 핵폐기물이 들어있는 터널이 무너져 일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 아침 터널이 무너지면서 핵저장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백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당국은 붕괴 구간에서 오염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어 비상사태를 발효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주 생태국은 "지금까지는 방사능이 유출됐다는 보고가 없으며, 다친 사람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터널 붕괴 원인은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탭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