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바다에서 은빛 설산으로…이색 윈드서핑

입력 2017.05.11 (06:42) 수정 2017.05.1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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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파도를 가르던 해양스포츠가 순백의 설원을 누비는 겨울 스포츠로 새롭게 변신한 도전 현장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사시사철 만년설을 볼 수 있다는 일본 홋카이도의 '리시리'섬인데요.

특이하게도 커다란 돛대가 달린 윈드서핑을 타고 설산 정상을 출발한 남자!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은빛 경사면과 가루처럼 부드러운 눈 속을 미끄러지듯 질주합니다.

바다에서나 보던 윈드서핑을 설산으로 옮겨놓은 주인공은 미국의 프로 윈드서핑 선수 '레비 시버'입니다.

최적의 바람만 있다면 눈 위에서도 윈드서핑을 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스노보드를 결합한 설산 윈드서핑을 처음 시도했는데요.

전에 없던 이 도전을 위해 사전 계획과 촬영 준비에만 8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윈드서핑에 잠시도 눈을 떼기 힘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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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바다에서 은빛 설산으로…이색 윈드서핑
    • 입력 2017-05-11 06:43:40
    • 수정2017-05-11 07:58:1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파도를 가르던 해양스포츠가 순백의 설원을 누비는 겨울 스포츠로 새롭게 변신한 도전 현장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사시사철 만년설을 볼 수 있다는 일본 홋카이도의 '리시리'섬인데요.

특이하게도 커다란 돛대가 달린 윈드서핑을 타고 설산 정상을 출발한 남자!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은빛 경사면과 가루처럼 부드러운 눈 속을 미끄러지듯 질주합니다.

바다에서나 보던 윈드서핑을 설산으로 옮겨놓은 주인공은 미국의 프로 윈드서핑 선수 '레비 시버'입니다.

최적의 바람만 있다면 눈 위에서도 윈드서핑을 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해, 스노보드를 결합한 설산 윈드서핑을 처음 시도했는데요.

전에 없던 이 도전을 위해 사전 계획과 촬영 준비에만 8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윈드서핑에 잠시도 눈을 떼기 힘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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