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륙별 쿼터 조정…‘아시아는 8.5장’
입력 2017.05.11 (21:49)
수정 2017.05.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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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는 2026년 월드컵축구대회부터 아시아 국가 출전권이 8.5장으로 네 장 늘어납니다.
우리나라는 쉽게 본선에 오를 수 있게 됐지만, 16강을 향한 여정은 더 험난해질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6년부터 48개국 참가로 확대된 지구촌 최대 축구 축제 월드컵.
새로운 대륙별 티켓 배분안의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에 무려 네 장이 늘어난 8.5장의 티켓이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아프리카도 9.5장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오세아니아도 1.5장으로 확대됐습니다.
유럽은 세 장 많아진 16장이 배정됐고, 남미와 북중미 역시 나란히 6.5장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을 비롯해 인구가 많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의 참가를 늘려 축구 열기를 확산시키고, 시장을 넓히려는피파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48개국이 나서는 본선은 16개 조로 나눠 세 팀 가운데 조 2위까지 32강에 오르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우리나라는 본선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지만 32강부터 토너먼트를 치러야 해16강으로 가는 길은 더 험난해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단판 승부에서 우리나라가 강해야만 하는데 이것은 사실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는데 있어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월드컵 본선행이 상대적으로 쉬워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선사했던 흥미가 반감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는 2026년 월드컵축구대회부터 아시아 국가 출전권이 8.5장으로 네 장 늘어납니다.
우리나라는 쉽게 본선에 오를 수 있게 됐지만, 16강을 향한 여정은 더 험난해질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6년부터 48개국 참가로 확대된 지구촌 최대 축구 축제 월드컵.
새로운 대륙별 티켓 배분안의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에 무려 네 장이 늘어난 8.5장의 티켓이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아프리카도 9.5장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오세아니아도 1.5장으로 확대됐습니다.
유럽은 세 장 많아진 16장이 배정됐고, 남미와 북중미 역시 나란히 6.5장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을 비롯해 인구가 많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의 참가를 늘려 축구 열기를 확산시키고, 시장을 넓히려는피파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48개국이 나서는 본선은 16개 조로 나눠 세 팀 가운데 조 2위까지 32강에 오르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우리나라는 본선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지만 32강부터 토너먼트를 치러야 해16강으로 가는 길은 더 험난해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단판 승부에서 우리나라가 강해야만 하는데 이것은 사실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는데 있어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월드컵 본선행이 상대적으로 쉬워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선사했던 흥미가 반감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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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1 21:50:00
- 수정2017-05-11 21:55:56
![](/data/news/2017/05/11/3479074_320.jpg)
<앵커 멘트>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는 2026년 월드컵축구대회부터 아시아 국가 출전권이 8.5장으로 네 장 늘어납니다.
우리나라는 쉽게 본선에 오를 수 있게 됐지만, 16강을 향한 여정은 더 험난해질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6년부터 48개국 참가로 확대된 지구촌 최대 축구 축제 월드컵.
새로운 대륙별 티켓 배분안의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에 무려 네 장이 늘어난 8.5장의 티켓이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아프리카도 9.5장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오세아니아도 1.5장으로 확대됐습니다.
유럽은 세 장 많아진 16장이 배정됐고, 남미와 북중미 역시 나란히 6.5장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을 비롯해 인구가 많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의 참가를 늘려 축구 열기를 확산시키고, 시장을 넓히려는피파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48개국이 나서는 본선은 16개 조로 나눠 세 팀 가운데 조 2위까지 32강에 오르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우리나라는 본선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지만 32강부터 토너먼트를 치러야 해16강으로 가는 길은 더 험난해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단판 승부에서 우리나라가 강해야만 하는데 이것은 사실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는데 있어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월드컵 본선행이 상대적으로 쉬워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선사했던 흥미가 반감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는 2026년 월드컵축구대회부터 아시아 국가 출전권이 8.5장으로 네 장 늘어납니다.
우리나라는 쉽게 본선에 오를 수 있게 됐지만, 16강을 향한 여정은 더 험난해질 전망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6년부터 48개국 참가로 확대된 지구촌 최대 축구 축제 월드컵.
새로운 대륙별 티켓 배분안의 가장 큰 변화는 아시아에 무려 네 장이 늘어난 8.5장의 티켓이 주어진다는 점입니다.
아프리카도 9.5장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오세아니아도 1.5장으로 확대됐습니다.
유럽은 세 장 많아진 16장이 배정됐고, 남미와 북중미 역시 나란히 6.5장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을 비롯해 인구가 많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의 참가를 늘려 축구 열기를 확산시키고, 시장을 넓히려는피파의 의도가 엿보입니다.
48개국이 나서는 본선은 16개 조로 나눠 세 팀 가운데 조 2위까지 32강에 오르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우리나라는 본선 진출은 무난할 전망이지만 32강부터 토너먼트를 치러야 해16강으로 가는 길은 더 험난해졌습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단판 승부에서 우리나라가 강해야만 하는데 이것은 사실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는데 있어서는 다소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월드컵 본선행이 상대적으로 쉬워지면서 치열한 경쟁이 선사했던 흥미가 반감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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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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