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7.05.15 (08:27)
수정 2017.05.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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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KBS 대표 간판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가 900회를 맞았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씨뿐만 아니라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는데요.
이 밖에 시청자의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개그콘서트를 찾은 국민 엠씨 유재석 씨! 그 이유는 말이죠~
<녹취> 유재석 : "정말 개그콘서트 900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정말 개콘 개그맨들은 모두 900회에 안주 하지 말고 첫 회라는 생각으로 1,000회, 2,000회 앞으로 계속 해서 대한민국 웃음을 책임져 주시는 개그콘서트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900회 특집 1탄의 포문을 연 유재석 씨.
이 날 방송은 개그콘서트가 낳은 스타, 김준호, 김대희 씨가 이끌었는데요.
<녹취> 김준호 : "내가 인마 너희 서장이랑 밥 먹고 사우나 하고 다했쟈나~"
<녹취> 김대희 : "열심히 일하면 뭐 하겠노. 돈 많이 벌겠지.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오랜만에 오른 무대에서 웃음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김대희 씨.
<녹취> 김대희 : "집에서 잘 쉬고 있는데 왜 특집 한다고 나오라 그래서!!!"
또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역대급 코너들을 선보이며 추억을 떠올리게 한 것은 물론,
잠시 개그콘서트 무대를 떠났던 스타들까지 총출동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는데요.
<녹취> 김준현 : "고뤠~ 안 돼. 이거는 안 되는 거라고 이거는 안 돼. 사람을 불러야 돼."
<녹취> 김지민 : "욕먹으면 살쪄. 느낌 아니까~"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은 앞으로 2주 간 더 이어진다고 하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뮤직뱅크’에 어마어마한 신인 그룹이 나타났습니다.
<녹취> 언니쓰 일동 : "안녕하세요. 슛슛슛~ 언니쓰입니다."
<녹취> 이서원 : "네. 첫 무대 앞두고 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녹취> 한채영 : "이런 음악 프로그램은 처음이라서 정말 떨리고 설레기도 하는데요. ‘맞지’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파이팅!"
넘치는 끼를 마구, 마구 발산한 언니쓰!
드디어 그녀들의 데뷔 무대가 공개 됐는데요.
<녹취> "♬혼자라고 느낄 때 이 멜로디를 기억해봐♪"
아까 떨린다고 한 사람은 어디 갔나요?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멤버들!
<녹취> "♬오늘 나 예쁜 거 맞지 끝내주는 거 맞지♪"
타이틀곡 ‘맞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소감이 어떠세요?
<녹취> 홍진영 : "네. 오늘 정말 저희 언니쓰 ‘맞지’로 정말 좋은 추억 쌓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우리 언니쓰 ‘맞지’ 많이~"
<녹취> 공민지 : "사랑해 주세요~"
준비하느라 고생한 만큼 멋진 공연 많이 하길 바라겠고요.
팬들을 열광하게 하는 가수들의 멋진 무대! 이번 주에도 놓치지 마세요~
지난 3월, 시청자를 떠났던 김과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종영 2개월 만에 김과장의 비밀까지 밝혔는데요.
<녹취> 남궁민 : "저는 요번에 했던 캐릭터가 사실 저하고는 좀 너무 다른 사람이라... 좀... 이 사람은 김과장, 김성룡이라는 사람은 좀 약간 돌+I잖아요. 저는 돌+I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녹취> 유재석 : "저희들 주변 평가로는 바로 직전 아닌가."
<녹취> 남궁민 : "아니에요~~~"
캐릭터와 실제 성격은 달랐지만 연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던 남궁민 씨.
<녹취> 전현무 : "남궁민 씨가 촬영 중에 아이디어를 많이 내시나 봐요."
<녹취> 남궁민 : "'네. 알겠습니다. 이사님' 하고 딱 나가는 씬이었는데 그냥 나가기 심심하잖아요. 뭔가 이제 나를 괴롭히는 못된 이사를 어떻게 하면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걸 생각 했는데."
그리하여 탄생한 바로 이 뽀뽀 장면!
<녹취> 전현무 : "그 장면이 최고 시청률 기록했대요."
<녹취> 남궁민 : "뽀뽀 자주해야겠네요."
남궁민 씨 차기작에서 계속 뽀뽀만 하는 건 아니겠죠~?
김과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서율 역의 준호 씨의 노력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녹취> 준호 : "사실 연기 경력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슛 들어가면 곧장 성격이 온, 오프가 안 돼요. 그래가지고 한두 달 정도를 계속 집에만 쳐 박혀 가지고 나쁘게 마음먹고."
<녹취> 유재석 : "나 혼자 있는데 어떻게 나쁘게 있어요?"
<녹취> 준호 : "대본 읽으면서 이 녀석, 저 녀석. 이러면서."
<녹취> 유재석 : "욕을 막하고"
<녹취> 준호 : "갑자기 막 소리를 “야!” 지르고"
김과장 종영 후, 아쉬움이 컸을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남겨준 남궁민, 준호 씨.
하루 빨리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길 바라겠고요.
스타들이 화려한 입담이 함께하는 해피투게더는 이번 주에도 계속 됩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KBS 대표 간판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가 900회를 맞았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씨뿐만 아니라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는데요.
이 밖에 시청자의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개그콘서트를 찾은 국민 엠씨 유재석 씨! 그 이유는 말이죠~
<녹취> 유재석 : "정말 개그콘서트 900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정말 개콘 개그맨들은 모두 900회에 안주 하지 말고 첫 회라는 생각으로 1,000회, 2,000회 앞으로 계속 해서 대한민국 웃음을 책임져 주시는 개그콘서트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900회 특집 1탄의 포문을 연 유재석 씨.
이 날 방송은 개그콘서트가 낳은 스타, 김준호, 김대희 씨가 이끌었는데요.
<녹취> 김준호 : "내가 인마 너희 서장이랑 밥 먹고 사우나 하고 다했쟈나~"
<녹취> 김대희 : "열심히 일하면 뭐 하겠노. 돈 많이 벌겠지.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오랜만에 오른 무대에서 웃음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김대희 씨.
<녹취> 김대희 : "집에서 잘 쉬고 있는데 왜 특집 한다고 나오라 그래서!!!"
또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역대급 코너들을 선보이며 추억을 떠올리게 한 것은 물론,
잠시 개그콘서트 무대를 떠났던 스타들까지 총출동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는데요.
<녹취> 김준현 : "고뤠~ 안 돼. 이거는 안 되는 거라고 이거는 안 돼. 사람을 불러야 돼."
<녹취> 김지민 : "욕먹으면 살쪄. 느낌 아니까~"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은 앞으로 2주 간 더 이어진다고 하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뮤직뱅크’에 어마어마한 신인 그룹이 나타났습니다.
<녹취> 언니쓰 일동 : "안녕하세요. 슛슛슛~ 언니쓰입니다."
<녹취> 이서원 : "네. 첫 무대 앞두고 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녹취> 한채영 : "이런 음악 프로그램은 처음이라서 정말 떨리고 설레기도 하는데요. ‘맞지’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파이팅!"
넘치는 끼를 마구, 마구 발산한 언니쓰!
드디어 그녀들의 데뷔 무대가 공개 됐는데요.
<녹취> "♬혼자라고 느낄 때 이 멜로디를 기억해봐♪"
아까 떨린다고 한 사람은 어디 갔나요?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멤버들!
<녹취> "♬오늘 나 예쁜 거 맞지 끝내주는 거 맞지♪"
타이틀곡 ‘맞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소감이 어떠세요?
<녹취> 홍진영 : "네. 오늘 정말 저희 언니쓰 ‘맞지’로 정말 좋은 추억 쌓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우리 언니쓰 ‘맞지’ 많이~"
<녹취> 공민지 : "사랑해 주세요~"
준비하느라 고생한 만큼 멋진 공연 많이 하길 바라겠고요.
팬들을 열광하게 하는 가수들의 멋진 무대! 이번 주에도 놓치지 마세요~
지난 3월, 시청자를 떠났던 김과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종영 2개월 만에 김과장의 비밀까지 밝혔는데요.
<녹취> 남궁민 : "저는 요번에 했던 캐릭터가 사실 저하고는 좀 너무 다른 사람이라... 좀... 이 사람은 김과장, 김성룡이라는 사람은 좀 약간 돌+I잖아요. 저는 돌+I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녹취> 유재석 : "저희들 주변 평가로는 바로 직전 아닌가."
<녹취> 남궁민 : "아니에요~~~"
캐릭터와 실제 성격은 달랐지만 연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던 남궁민 씨.
<녹취> 전현무 : "남궁민 씨가 촬영 중에 아이디어를 많이 내시나 봐요."
<녹취> 남궁민 : "'네. 알겠습니다. 이사님' 하고 딱 나가는 씬이었는데 그냥 나가기 심심하잖아요. 뭔가 이제 나를 괴롭히는 못된 이사를 어떻게 하면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걸 생각 했는데."
그리하여 탄생한 바로 이 뽀뽀 장면!
<녹취> 전현무 : "그 장면이 최고 시청률 기록했대요."
<녹취> 남궁민 : "뽀뽀 자주해야겠네요."
남궁민 씨 차기작에서 계속 뽀뽀만 하는 건 아니겠죠~?
김과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서율 역의 준호 씨의 노력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녹취> 준호 : "사실 연기 경력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슛 들어가면 곧장 성격이 온, 오프가 안 돼요. 그래가지고 한두 달 정도를 계속 집에만 쳐 박혀 가지고 나쁘게 마음먹고."
<녹취> 유재석 : "나 혼자 있는데 어떻게 나쁘게 있어요?"
<녹취> 준호 : "대본 읽으면서 이 녀석, 저 녀석. 이러면서."
<녹취> 유재석 : "욕을 막하고"
<녹취> 준호 : "갑자기 막 소리를 “야!” 지르고"
김과장 종영 후, 아쉬움이 컸을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남겨준 남궁민, 준호 씨.
하루 빨리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길 바라겠고요.
스타들이 화려한 입담이 함께하는 해피투게더는 이번 주에도 계속 됩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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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KBS 대표 간판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가 900회를 맞았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씨뿐만 아니라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는데요.
이 밖에 시청자의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개그콘서트를 찾은 국민 엠씨 유재석 씨! 그 이유는 말이죠~
<녹취> 유재석 : "정말 개그콘서트 900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정말 개콘 개그맨들은 모두 900회에 안주 하지 말고 첫 회라는 생각으로 1,000회, 2,000회 앞으로 계속 해서 대한민국 웃음을 책임져 주시는 개그콘서트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900회 특집 1탄의 포문을 연 유재석 씨.
이 날 방송은 개그콘서트가 낳은 스타, 김준호, 김대희 씨가 이끌었는데요.
<녹취> 김준호 : "내가 인마 너희 서장이랑 밥 먹고 사우나 하고 다했쟈나~"
<녹취> 김대희 : "열심히 일하면 뭐 하겠노. 돈 많이 벌겠지.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오랜만에 오른 무대에서 웃음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김대희 씨.
<녹취> 김대희 : "집에서 잘 쉬고 있는데 왜 특집 한다고 나오라 그래서!!!"
또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역대급 코너들을 선보이며 추억을 떠올리게 한 것은 물론,
잠시 개그콘서트 무대를 떠났던 스타들까지 총출동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는데요.
<녹취> 김준현 : "고뤠~ 안 돼. 이거는 안 되는 거라고 이거는 안 돼. 사람을 불러야 돼."
<녹취> 김지민 : "욕먹으면 살쪄. 느낌 아니까~"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은 앞으로 2주 간 더 이어진다고 하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뮤직뱅크’에 어마어마한 신인 그룹이 나타났습니다.
<녹취> 언니쓰 일동 : "안녕하세요. 슛슛슛~ 언니쓰입니다."
<녹취> 이서원 : "네. 첫 무대 앞두고 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녹취> 한채영 : "이런 음악 프로그램은 처음이라서 정말 떨리고 설레기도 하는데요. ‘맞지’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파이팅!"
넘치는 끼를 마구, 마구 발산한 언니쓰!
드디어 그녀들의 데뷔 무대가 공개 됐는데요.
<녹취> "♬혼자라고 느낄 때 이 멜로디를 기억해봐♪"
아까 떨린다고 한 사람은 어디 갔나요?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멤버들!
<녹취> "♬오늘 나 예쁜 거 맞지 끝내주는 거 맞지♪"
타이틀곡 ‘맞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소감이 어떠세요?
<녹취> 홍진영 : "네. 오늘 정말 저희 언니쓰 ‘맞지’로 정말 좋은 추억 쌓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우리 언니쓰 ‘맞지’ 많이~"
<녹취> 공민지 : "사랑해 주세요~"
준비하느라 고생한 만큼 멋진 공연 많이 하길 바라겠고요.
팬들을 열광하게 하는 가수들의 멋진 무대! 이번 주에도 놓치지 마세요~
지난 3월, 시청자를 떠났던 김과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종영 2개월 만에 김과장의 비밀까지 밝혔는데요.
<녹취> 남궁민 : "저는 요번에 했던 캐릭터가 사실 저하고는 좀 너무 다른 사람이라... 좀... 이 사람은 김과장, 김성룡이라는 사람은 좀 약간 돌+I잖아요. 저는 돌+I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녹취> 유재석 : "저희들 주변 평가로는 바로 직전 아닌가."
<녹취> 남궁민 : "아니에요~~~"
캐릭터와 실제 성격은 달랐지만 연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던 남궁민 씨.
<녹취> 전현무 : "남궁민 씨가 촬영 중에 아이디어를 많이 내시나 봐요."
<녹취> 남궁민 : "'네. 알겠습니다. 이사님' 하고 딱 나가는 씬이었는데 그냥 나가기 심심하잖아요. 뭔가 이제 나를 괴롭히는 못된 이사를 어떻게 하면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걸 생각 했는데."
그리하여 탄생한 바로 이 뽀뽀 장면!
<녹취> 전현무 : "그 장면이 최고 시청률 기록했대요."
<녹취> 남궁민 : "뽀뽀 자주해야겠네요."
남궁민 씨 차기작에서 계속 뽀뽀만 하는 건 아니겠죠~?
김과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서율 역의 준호 씨의 노력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녹취> 준호 : "사실 연기 경력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슛 들어가면 곧장 성격이 온, 오프가 안 돼요. 그래가지고 한두 달 정도를 계속 집에만 쳐 박혀 가지고 나쁘게 마음먹고."
<녹취> 유재석 : "나 혼자 있는데 어떻게 나쁘게 있어요?"
<녹취> 준호 : "대본 읽으면서 이 녀석, 저 녀석. 이러면서."
<녹취> 유재석 : "욕을 막하고"
<녹취> 준호 : "갑자기 막 소리를 “야!” 지르고"
김과장 종영 후, 아쉬움이 컸을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남겨준 남궁민, 준호 씨.
하루 빨리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길 바라겠고요.
스타들이 화려한 입담이 함께하는 해피투게더는 이번 주에도 계속 됩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KBS 대표 간판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가 900회를 맞았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씨뿐만 아니라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는데요.
이 밖에 시청자의 눈길을 끈 프로그램은 무엇일까요?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개그콘서트를 찾은 국민 엠씨 유재석 씨! 그 이유는 말이죠~
<녹취> 유재석 : "정말 개그콘서트 900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수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정말 개콘 개그맨들은 모두 900회에 안주 하지 말고 첫 회라는 생각으로 1,000회, 2,000회 앞으로 계속 해서 대한민국 웃음을 책임져 주시는 개그콘서트가 돼 주시길 바랍니다."
900회 특집 1탄의 포문을 연 유재석 씨.
이 날 방송은 개그콘서트가 낳은 스타, 김준호, 김대희 씨가 이끌었는데요.
<녹취> 김준호 : "내가 인마 너희 서장이랑 밥 먹고 사우나 하고 다했쟈나~"
<녹취> 김대희 : "열심히 일하면 뭐 하겠노. 돈 많이 벌겠지. 돈 많이 벌면 뭐하겠노~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겠지."
오랜만에 오른 무대에서 웃음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김대희 씨.
<녹취> 김대희 : "집에서 잘 쉬고 있는데 왜 특집 한다고 나오라 그래서!!!"
또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역대급 코너들을 선보이며 추억을 떠올리게 한 것은 물론,
잠시 개그콘서트 무대를 떠났던 스타들까지 총출동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는데요.
<녹취> 김준현 : "고뤠~ 안 돼. 이거는 안 되는 거라고 이거는 안 돼. 사람을 불러야 돼."
<녹취> 김지민 : "욕먹으면 살쪄. 느낌 아니까~"
개그콘서트 900회 특집은 앞으로 2주 간 더 이어진다고 하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뮤직뱅크’에 어마어마한 신인 그룹이 나타났습니다.
<녹취> 언니쓰 일동 : "안녕하세요. 슛슛슛~ 언니쓰입니다."
<녹취> 이서원 : "네. 첫 무대 앞두고 있는데 소감이 어떠신가요?"
<녹취> 한채영 : "이런 음악 프로그램은 처음이라서 정말 떨리고 설레기도 하는데요. ‘맞지’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파이팅!"
넘치는 끼를 마구, 마구 발산한 언니쓰!
드디어 그녀들의 데뷔 무대가 공개 됐는데요.
<녹취> "♬혼자라고 느낄 때 이 멜로디를 기억해봐♪"
아까 떨린다고 한 사람은 어디 갔나요? 여유롭게 무대를 즐기는 멤버들!
<녹취> "♬오늘 나 예쁜 거 맞지 끝내주는 거 맞지♪"
타이틀곡 ‘맞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소감이 어떠세요?
<녹취> 홍진영 : "네. 오늘 정말 저희 언니쓰 ‘맞지’로 정말 좋은 추억 쌓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 우리 언니쓰 ‘맞지’ 많이~"
<녹취> 공민지 : "사랑해 주세요~"
준비하느라 고생한 만큼 멋진 공연 많이 하길 바라겠고요.
팬들을 열광하게 하는 가수들의 멋진 무대! 이번 주에도 놓치지 마세요~
지난 3월, 시청자를 떠났던 김과장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종영 2개월 만에 김과장의 비밀까지 밝혔는데요.
<녹취> 남궁민 : "저는 요번에 했던 캐릭터가 사실 저하고는 좀 너무 다른 사람이라... 좀... 이 사람은 김과장, 김성룡이라는 사람은 좀 약간 돌+I잖아요. 저는 돌+I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녹취> 유재석 : "저희들 주변 평가로는 바로 직전 아닌가."
<녹취> 남궁민 : "아니에요~~~"
캐릭터와 실제 성격은 달랐지만 연기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던 남궁민 씨.
<녹취> 전현무 : "남궁민 씨가 촬영 중에 아이디어를 많이 내시나 봐요."
<녹취> 남궁민 : "'네. 알겠습니다. 이사님' 하고 딱 나가는 씬이었는데 그냥 나가기 심심하잖아요. 뭔가 이제 나를 괴롭히는 못된 이사를 어떻게 하면 기분 나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걸 생각 했는데."
그리하여 탄생한 바로 이 뽀뽀 장면!
<녹취> 전현무 : "그 장면이 최고 시청률 기록했대요."
<녹취> 남궁민 : "뽀뽀 자주해야겠네요."
남궁민 씨 차기작에서 계속 뽀뽀만 하는 건 아니겠죠~?
김과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서율 역의 준호 씨의 노력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녹취> 준호 : "사실 연기 경력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니고 슛 들어가면 곧장 성격이 온, 오프가 안 돼요. 그래가지고 한두 달 정도를 계속 집에만 쳐 박혀 가지고 나쁘게 마음먹고."
<녹취> 유재석 : "나 혼자 있는데 어떻게 나쁘게 있어요?"
<녹취> 준호 : "대본 읽으면서 이 녀석, 저 녀석. 이러면서."
<녹취> 유재석 : "욕을 막하고"
<녹취> 준호 : "갑자기 막 소리를 “야!” 지르고"
김과장 종영 후, 아쉬움이 컸을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남겨준 남궁민, 준호 씨.
하루 빨리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길 바라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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