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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위안부 합의, 제3의 길 필요”
입력 2017.05.15 (12:06) 수정 2017.05.15 (14:3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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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합의 파기나 재협상이 아닌 새로운 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 당시 일본 관방장관은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담화를 발표합니다.

고노 담화는 갈등이 지속되던 한일 관계를 급속하게 개선시켰습니다.

문희상 민주당 상임 고문은 어제 KBS 일요진단 출연 직후 KBS 기자와 만나 자신이 새 정부 특사로 아베 총리를 만날 예정이라면서 '고노 담화'를 거론했습니다.

문 고문은 과거 한일 관계가 악화됐을 때 고노 담화 같은 큰 정치적 합의로 문제를 풀어왔다며,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합의로 현 상황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안부 합의 문제도 '파기'나 '재협상'이 아닌 제3의 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 측에 고노 담화에 담겼던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 인정' 수준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고문은 조만간 문 대통령에게 이런 구상 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 문희상 “위안부 합의, 제3의 길 필요”
    • 입력 2017-05-15 12:08:41
    • 수정2017-05-15 14:37:28
    뉴스 12
<앵커 멘트>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합의 파기나 재협상이 아닌 새로운 전략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993년 8월 고노 요헤이 당시 일본 관방장관은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담화를 발표합니다.

고노 담화는 갈등이 지속되던 한일 관계를 급속하게 개선시켰습니다.

문희상 민주당 상임 고문은 어제 KBS 일요진단 출연 직후 KBS 기자와 만나 자신이 새 정부 특사로 아베 총리를 만날 예정이라면서 '고노 담화'를 거론했습니다.

문 고문은 과거 한일 관계가 악화됐을 때 고노 담화 같은 큰 정치적 합의로 문제를 풀어왔다며,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합의로 현 상황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안부 합의 문제도 '파기'나 '재협상'이 아닌 제3의 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일본 측에 고노 담화에 담겼던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 인정' 수준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고문은 조만간 문 대통령에게 이런 구상 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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