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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보다 위험”…트럼프 탄핵론 확산
입력 2017.05.15 (21:34) 수정 2017.05.16 (15:0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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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와의 연관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FBI 국장이 경질된 문제가 불거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몰고 온 워터게이트와 견주는 평가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탄핵론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코미 FBI 국장 경질은 워터게이트보다 더 위험하다."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닉슨 사임을 이끌었냈던 칼 번스타인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연관 의혹 수사를 방해해 진실을 은폐하려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칼 번스타인(워터게이트 특종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들이 진실을 알지 못하도록 모든 권한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전직 관료들 사이에서도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녹취> 제임스 클래퍼(전 미 국가정보국장) : "(미국의 제도 즉) '견제와 균형'이 공격받고 있고 침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대통령 탄핵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즉각 특검을 임명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트럼프가 코미와의 대화를 녹음한 것처럼 주장한 것을 두고도 민주당은 공세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녹취> 척 슈머(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녹음 테이프를 가지고 있다면, 즉시 제출해야 할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공화당 의원들도 트럼프의 오락가락 행보에 불안감을 느껴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의 의회 청문회 출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코미가 작심하고 입을 열 경우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 “워터게이트보다 위험”…트럼프 탄핵론 확산
    • 입력 2017-05-15 21:36:37
    • 수정2017-05-16 15:06:03
    뉴스 9
<앵커 멘트>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와의 연관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FBI 국장이 경질된 문제가 불거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몰고 온 워터게이트와 견주는 평가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탄핵론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코미 FBI 국장 경질은 워터게이트보다 더 위험하다."

워터게이트 특종으로 닉슨 사임을 이끌었냈던 칼 번스타인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연관 의혹 수사를 방해해 진실을 은폐하려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녹취> 칼 번스타인(워터게이트 특종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들이 진실을 알지 못하도록 모든 권한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전직 관료들 사이에서도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녹취> 제임스 클래퍼(전 미 국가정보국장) : "(미국의 제도 즉) '견제와 균형'이 공격받고 있고 침해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선 대통령 탄핵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즉각 특검을 임명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트럼프가 코미와의 대화를 녹음한 것처럼 주장한 것을 두고도 민주당은 공세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녹취> 척 슈머(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녹음 테이프를 가지고 있다면, 즉시 제출해야 할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공화당 의원들도 트럼프의 오락가락 행보에 불안감을 느껴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의 의회 청문회 출석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코미가 작심하고 입을 열 경우 그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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