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5월 황금연휴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 64.8% ↑”

입력 2017.05.16 (07:43) 수정 2017.05.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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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12] 5월 황금연휴 해외서 카드사용 65% 증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액수가 지난해에 비해 6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 집계 결과 이번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해외(온라인 가맹점 제외)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254억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4억1천500만원)보다 64.8% 증가했다.

해외에서 이용한 건수도 올해는 24만3천491건을 기록, 지난해(13만7천777건)보다 76.7% 늘었다.

하지만 이 기간 국내에서 카드사용액은 12.6%, 이용 건수는 18.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에서의 카드 사용액과 이용 건수가 모두 줄어든 반면, 일본과 미국, 베트남은 늘었다. 특히 아이슬란드(1천154.4%)나 노르웨이(281.2%), 우크라이나(231.1%) 등 다소 거리가 먼 지역에서의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연휴가 길어서 북유럽 등 평소에 가기 어려운 먼 지역으로의 여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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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카드 “5월 황금연휴 신용카드 해외 사용액 64.8% ↑”
    • 입력 2017-05-16 07:43:50
    • 수정2017-05-16 13:06:17
    경제

[연관 기사] [뉴스12] 5월 황금연휴 해외서 카드사용 65% 증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액수가 지난해에 비해 6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B국민카드 집계 결과 이번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해외(온라인 가맹점 제외)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254억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4억1천500만원)보다 64.8% 증가했다.

해외에서 이용한 건수도 올해는 24만3천491건을 기록, 지난해(13만7천777건)보다 76.7% 늘었다.

하지만 이 기간 국내에서 카드사용액은 12.6%, 이용 건수는 18.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에서의 카드 사용액과 이용 건수가 모두 줄어든 반면, 일본과 미국, 베트남은 늘었다. 특히 아이슬란드(1천154.4%)나 노르웨이(281.2%), 우크라이나(231.1%) 등 다소 거리가 먼 지역에서의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컸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연휴가 길어서 북유럽 등 평소에 가기 어려운 먼 지역으로의 여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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