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자문위 김진표·일자리위 이용섭 임명

입력 2017.05.16 (21:18) 수정 2017.05.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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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인수위원회의 역할을 할 국정 기획 자문위원회와 제1 국정과제를 전담할 일자리위원회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김진표 의원이 국정기획 자문위원장, 이용섭 전 의원이 일자리위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됐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16일)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위한 대통령령을 의결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는 인수위원회와 유사하게 정책기조 설정, 정부 조직과 기능·예산 현황의 파악, 주요 정책 선정과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맡게 됩니다.

3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최장 70일 간 활동합니다.

위원장에는 김진표 의원이 임명됐고 실무는 국무조정실이 주도합니다.

<인터뷰> 이낙연(국무총리 후보자) : "실무적으로는 국정자문위원회의 뒷받침을 총리실이 사실상 해야 한다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 1국정과제로 설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위원장을 직접 맡았습니다.

장관급인 부위원장에는 이용섭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일자리위는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정책의 기획·발굴, 부처간 정책 조정을 담당합니다.

관련 부처 장관들과 노사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위원으로 참가합니다.

<인터뷰> 김수현(청와대 사회수석) : "비정규직이나 여성·청년 등의 여러 어려움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위는 새정부의 내각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첫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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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기획자문위 김진표·일자리위 이용섭 임명
    • 입력 2017-05-16 21:19:42
    • 수정2017-05-16 21: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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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인수위원회의 역할을 할 국정 기획 자문위원회와 제1 국정과제를 전담할 일자리위원회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김진표 의원이 국정기획 자문위원장, 이용섭 전 의원이 일자리위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됐습니다.

보도에 최영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16일)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위한 대통령령을 의결했습니다.

국정기획자문위는 인수위원회와 유사하게 정책기조 설정, 정부 조직과 기능·예산 현황의 파악, 주요 정책 선정과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맡게 됩니다.

3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최장 70일 간 활동합니다.

위원장에는 김진표 의원이 임명됐고 실무는 국무조정실이 주도합니다.

<인터뷰> 이낙연(국무총리 후보자) : "실무적으로는 국정자문위원회의 뒷받침을 총리실이 사실상 해야 한다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 1국정과제로 설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위원장을 직접 맡았습니다.

장관급인 부위원장에는 이용섭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일자리위는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정책의 기획·발굴, 부처간 정책 조정을 담당합니다.

관련 부처 장관들과 노사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위원으로 참가합니다.

<인터뷰> 김수현(청와대 사회수석) : "비정규직이나 여성·청년 등의 여러 어려움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자리위는 새정부의 내각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첫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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