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 수놓은 붉은 꽃…꽃양귀비 축제 개막
입력 2017.05.17 (09:52)
수정 2017.05.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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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골 간이역인 하동 북천역 근처에 꽃양귀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17만 제곱미터의 들판이 붉은 양귀비 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골 간이역 근처, 17만 제곱미터의 너른 들판이 형형색색 꽃양귀비로 물들었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에 흔들리는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인터뷰> 정금순·김숙희(경남 사천시) : "와 보니까 정말 상상외로 너무 아름답고, 공기도 좋고, 참 좋네요. 잘 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마을은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해마다 두 차례 꽃 축제를 엽니다.
벼 대신 꽃을 심는 농민들은 경관 보전 직불제로 소득을 보전받습니다.
꽃을 가꾸는 즐거움은 덤으로 얻는 수확입니다.
<인터뷰> 문병현(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영농조합법인 대표) : "꽃 피우는 시기 (맞추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꽃양귀비가 재배하기도 아주 힘든 작물입니다. 우리가 재배를 하면서도 양귀비에 아주 매료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입니다.
올해부터는 옛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폐철도선 5.3km에 레일바이크 운영도 시작했습니다.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시골 간이역인 하동 북천역 근처에 꽃양귀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17만 제곱미터의 들판이 붉은 양귀비 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골 간이역 근처, 17만 제곱미터의 너른 들판이 형형색색 꽃양귀비로 물들었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에 흔들리는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인터뷰> 정금순·김숙희(경남 사천시) : "와 보니까 정말 상상외로 너무 아름답고, 공기도 좋고, 참 좋네요. 잘 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마을은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해마다 두 차례 꽃 축제를 엽니다.
벼 대신 꽃을 심는 농민들은 경관 보전 직불제로 소득을 보전받습니다.
꽃을 가꾸는 즐거움은 덤으로 얻는 수확입니다.
<인터뷰> 문병현(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영농조합법인 대표) : "꽃 피우는 시기 (맞추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꽃양귀비가 재배하기도 아주 힘든 작물입니다. 우리가 재배를 하면서도 양귀비에 아주 매료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입니다.
올해부터는 옛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폐철도선 5.3km에 레일바이크 운영도 시작했습니다.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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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판 수놓은 붉은 꽃…꽃양귀비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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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7 09:56:34
- 수정2017-05-17 10:08:24
<앵커 멘트>
시골 간이역인 하동 북천역 근처에 꽃양귀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17만 제곱미터의 들판이 붉은 양귀비 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골 간이역 근처, 17만 제곱미터의 너른 들판이 형형색색 꽃양귀비로 물들었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에 흔들리는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인터뷰> 정금순·김숙희(경남 사천시) : "와 보니까 정말 상상외로 너무 아름답고, 공기도 좋고, 참 좋네요. 잘 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마을은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해마다 두 차례 꽃 축제를 엽니다.
벼 대신 꽃을 심는 농민들은 경관 보전 직불제로 소득을 보전받습니다.
꽃을 가꾸는 즐거움은 덤으로 얻는 수확입니다.
<인터뷰> 문병현(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영농조합법인 대표) : "꽃 피우는 시기 (맞추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꽃양귀비가 재배하기도 아주 힘든 작물입니다. 우리가 재배를 하면서도 양귀비에 아주 매료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입니다.
올해부터는 옛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폐철도선 5.3km에 레일바이크 운영도 시작했습니다.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시골 간이역인 하동 북천역 근처에 꽃양귀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17만 제곱미터의 들판이 붉은 양귀비 물결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골 간이역 근처, 17만 제곱미터의 너른 들판이 형형색색 꽃양귀비로 물들었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에 흔들리는 꽃양귀비의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인터뷰> 정금순·김숙희(경남 사천시) : "와 보니까 정말 상상외로 너무 아름답고, 공기도 좋고, 참 좋네요. 잘 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마을은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해마다 두 차례 꽃 축제를 엽니다.
벼 대신 꽃을 심는 농민들은 경관 보전 직불제로 소득을 보전받습니다.
꽃을 가꾸는 즐거움은 덤으로 얻는 수확입니다.
<인터뷰> 문병현(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영농조합법인 대표) : "꽃 피우는 시기 (맞추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꽃양귀비가 재배하기도 아주 힘든 작물입니다. 우리가 재배를 하면서도 양귀비에 아주 매료가 되고 있습니다."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입니다.
올해부터는 옛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폐철도선 5.3km에 레일바이크 운영도 시작했습니다.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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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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