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콩고민주공화국 교도소 피습… 반군 지도자 탈옥

입력 2017.05.18 (20:33) 수정 2017.05.1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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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에 타버린 자동차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 킨샤사의 한 교도소 앞 모습인데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새벽, 반군 조직으로 활동해 온 종교단체 '분두디아 콩고' 추종자들이 교도소를 습격한 겁니다.

분두디아 콩고는 과거 아프리카 군주제로 회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민주 콩고 정부에 대항해 불법조직으로 지정된 단쳅니다.

공격 이후 이 단체의 지도자인 네 무안다 은세미와 다른 수감자 50여명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주 콩고 군인들이 일대에 급파돼 일부 탈옥범들을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네 무안다 은세미의 체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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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5-18 20: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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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불에 타버린 자동차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 킨샤사의 한 교도소 앞 모습인데요.

현지 시간으로 어제 새벽, 반군 조직으로 활동해 온 종교단체 '분두디아 콩고' 추종자들이 교도소를 습격한 겁니다.

분두디아 콩고는 과거 아프리카 군주제로 회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민주 콩고 정부에 대항해 불법조직으로 지정된 단쳅니다.

공격 이후 이 단체의 지도자인 네 무안다 은세미와 다른 수감자 50여명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주 콩고 군인들이 일대에 급파돼 일부 탈옥범들을 붙잡았습니다.

하지만 네 무안다 은세미의 체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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