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 이창재 “오로지 국민 신뢰만 생각하고 내린 판단”

입력 2017.05.19 (10:06) 수정 2017.05.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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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12] 이창재 법무부 차관 사의…‘돈봉투 만찬’ 감찰 착수

법무부 장관 직무 대행을 맡아오다 전격 사의를 밝힌 이창재 법무부 차관이 사퇴 배경에 대해 "오로지 국민 신뢰만을 생각하고 내린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오늘(19일) 정오쯤 법무부 청사를 나서면서 자세한 사퇴 배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법무부와 검찰은 국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조직"이라면서 "이번 일(검찰 '돈봉투 만찬'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에게 죄송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에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로지 국민 신뢰만을 생각하고 내린 판단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항의성 사표 제출이라는 시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손사래를 치고, "겸허한 마음으로 낸 판단"이라고 말한 뒤 청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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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9 10:06:19
    • 수정2017-05-19 14:16:59
    정치

[연관 기사] [뉴스12] 이창재 법무부 차관 사의…‘돈봉투 만찬’ 감찰 착수

법무부 장관 직무 대행을 맡아오다 전격 사의를 밝힌 이창재 법무부 차관이 사퇴 배경에 대해 "오로지 국민 신뢰만을 생각하고 내린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오늘(19일) 정오쯤 법무부 청사를 나서면서 자세한 사퇴 배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법무부와 검찰은 국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 조직"이라면서 "이번 일(검찰 '돈봉투 만찬'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에게 죄송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정부에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로지 국민 신뢰만을 생각하고 내린 판단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항의성 사표 제출이라는 시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손사래를 치고, "겸허한 마음으로 낸 판단"이라고 말한 뒤 청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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