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스리랑카 5층 건물 붕괴…1명 사망·22명 부상 외

입력 2017.05.19 (10:52) 수정 2017.05.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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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스리랑카에서 5층 건물이 붕괴돼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콜롬보 상업 지구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진 건데요.

아직 매몰된 사람들이 있어 당국이 구조 활동을 벌이면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퇴진 압박 가중

브라질에서 또다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세프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1년 만에 테메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진 건데요.

부패 스캔들에 연루돼 복역 중인 정치인에게 입막음용 금품 제공을 논의했다는 내용이 보도됐기 때문입니다.

테메르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지만, 하원 의원 두 명이 대통령 탄핵 요구서를 발의한 상태입니다.

美 터키 대사관 앞에서 난투극 벌어져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 D.C 터키 대사관 앞에서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터키 대사 관저에 머물고 있을 때, 밖에서 대통령 지지자들과 반대자들 간의 충돌이 발생한 건데요.

에르도안 대통령의 경호원들까지 시위대를 공격하면서 결국 경찰이 제지해야 했습니다.

교황, 헌팅턴병 환자 위로…배아 파괴 반대 발언

프란치스코 교황이 희귀질환 헌팅턴병 환자들을 직접 만나 위로했습니다.

헌팅턴병은 알츠하이머와 조현병 등을 합친 것과 증상이 비슷하고,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치료를 위해서는 줄기세포 연구가 최선의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교황은 어떤 목적이라도 배아 파괴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해 논란의 소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네덜란드 국왕 20년동안 ‘여객기 부조종사’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부업이 20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달에 두 번씩 네덜란드 국적 항공사 KLM의 부조종사로 일해 온 것을 밝힌 건데요.

부조종사는 이름을 공개할 필요가 없는데다 유니폼을 입으면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해, 신분을 감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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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9 10:55:07
    • 수정2017-05-19 11:08:09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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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스리랑카에서 5층 건물이 붕괴돼 1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습니다.

콜롬보 상업 지구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진 건데요.

아직 매몰된 사람들이 있어 당국이 구조 활동을 벌이면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퇴진 압박 가중

브라질에서 또다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세프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1년 만에 테메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진 건데요.

부패 스캔들에 연루돼 복역 중인 정치인에게 입막음용 금품 제공을 논의했다는 내용이 보도됐기 때문입니다.

테메르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지만, 하원 의원 두 명이 대통령 탄핵 요구서를 발의한 상태입니다.

美 터키 대사관 앞에서 난투극 벌어져

지난 16일, 미국 워싱턴 D.C 터키 대사관 앞에서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터키 대사 관저에 머물고 있을 때, 밖에서 대통령 지지자들과 반대자들 간의 충돌이 발생한 건데요.

에르도안 대통령의 경호원들까지 시위대를 공격하면서 결국 경찰이 제지해야 했습니다.

교황, 헌팅턴병 환자 위로…배아 파괴 반대 발언

프란치스코 교황이 희귀질환 헌팅턴병 환자들을 직접 만나 위로했습니다.

헌팅턴병은 알츠하이머와 조현병 등을 합친 것과 증상이 비슷하고,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치료를 위해서는 줄기세포 연구가 최선의 방안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교황은 어떤 목적이라도 배아 파괴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해 논란의 소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네덜란드 국왕 20년동안 ‘여객기 부조종사’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의 부업이 20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달에 두 번씩 네덜란드 국적 항공사 KLM의 부조종사로 일해 온 것을 밝힌 건데요.

부조종사는 이름을 공개할 필요가 없는데다 유니폼을 입으면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해, 신분을 감출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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