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80세 남성 ‘홀로 4만 km 요트 항해’

입력 2017.05.19 (10:57) 수정 2017.05.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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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불가리아의 80세 남성이 지난 2년여간 4만km가 넘는 세계 곳곳의 바닷길을 홀로 요트를 타고 항해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박수를 받으며 흑해 바르나 항으로 들어오는 요트 한 대.

홀로 요트 세계 항해를 떠났던 올해 80세의 '바실 쿠르테브' 씨가 꼬박 652일 만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불가리아 해군 악단이 환영 연주를 펼쳤고 친구와 팬들이 그를 환영했습니다.

<녹취> "엔진 고장 등 수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결국 모든 것이 잘되어서 기쁩니다."

지난 1월 80세 생일도 요트 위에서 홀로 보낸 그는 건강한 상태로 복귀해 바르나 시장의 표창도 받았습니다.

지난 2015년 8월 출발해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과하고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4만여 km의 긴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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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80세 남성 ‘홀로 4만 km 요트 항해’
    • 입력 2017-05-19 10:58:30
    • 수정2017-05-19 11:08:1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불가리아의 80세 남성이 지난 2년여간 4만km가 넘는 세계 곳곳의 바닷길을 홀로 요트를 타고 항해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박수를 받으며 흑해 바르나 항으로 들어오는 요트 한 대.

홀로 요트 세계 항해를 떠났던 올해 80세의 '바실 쿠르테브' 씨가 꼬박 652일 만에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불가리아 해군 악단이 환영 연주를 펼쳤고 친구와 팬들이 그를 환영했습니다.

<녹취> "엔진 고장 등 수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결국 모든 것이 잘되어서 기쁩니다."

지난 1월 80세 생일도 요트 위에서 홀로 보낸 그는 건강한 상태로 복귀해 바르나 시장의 표창도 받았습니다.

지난 2015년 8월 출발해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과하고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4만여 km의 긴 여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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