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벌써 여름 날씨…물놀이 ‘삼매경’

입력 2017.05.21 (21:21) 수정 2017.05.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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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때이른 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휴일을 맞아 더위를 식히러 나온 사람들로, 곳곳에서 여름같은 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짙어가는 녹음 사이로 북한강이 푸르게 펼쳐집니다.

고무보트에 몸을 싣고 속도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른 더위를 실감케 합니다.

물살을 가르며 시원한 바람을 맞습니다.

강가 물놀이장도 벌써 문을 열었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시원하게 강물 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제철을 맞은 수상스키어들이 빠른 속도로 수면을 미끄러집니다.

외딴 섬, 한적한 곳에서 수영을 하는 모습은 영락 없는 여름 풍경입니다.

물 속에 발을 담근채 다슬기를 줍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강 한가운데 들어간 낚시꾼은 낚시에 여념이 없습니다.

펄이 드러난 해변.

땅을 짚고 하는 어설픈 헤엄이지만 바닷물에 몸을 담근 자매의 얼굴에선 더위가 가셔 보입니다.

백사장에서는 모래찜질이 한창입니다.

한켠에선 소꿉장난도 한창입니다.

도심 공원에 있는 작은 분수도 더위를 피해 달려온 아이들로 분주해 보입니다.

주말 내내 전국을 달궜던 더위는 내일(22일)까지 계속 되다가 모레 중부지방부터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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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다 더워’ 벌써 여름 날씨…물놀이 ‘삼매경’
    • 입력 2017-05-21 21:21:43
    • 수정2017-05-22 09: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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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때이른 더위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휴일을 맞아 더위를 식히러 나온 사람들로, 곳곳에서 여름같은 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허효진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짙어가는 녹음 사이로 북한강이 푸르게 펼쳐집니다. 고무보트에 몸을 싣고 속도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른 더위를 실감케 합니다. 물살을 가르며 시원한 바람을 맞습니다. 강가 물놀이장도 벌써 문을 열었습니다. 미끄럼틀을 타고 시원하게 강물 속으로 몸을 던집니다. 제철을 맞은 수상스키어들이 빠른 속도로 수면을 미끄러집니다. 외딴 섬, 한적한 곳에서 수영을 하는 모습은 영락 없는 여름 풍경입니다. 물 속에 발을 담근채 다슬기를 줍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강 한가운데 들어간 낚시꾼은 낚시에 여념이 없습니다. 펄이 드러난 해변. 땅을 짚고 하는 어설픈 헤엄이지만 바닷물에 몸을 담근 자매의 얼굴에선 더위가 가셔 보입니다. 백사장에서는 모래찜질이 한창입니다. 한켠에선 소꿉장난도 한창입니다. 도심 공원에 있는 작은 분수도 더위를 피해 달려온 아이들로 분주해 보입니다. 주말 내내 전국을 달궜던 더위는 내일(22일)까지 계속 되다가 모레 중부지방부터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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