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후보자 “사람중심 일자리 창출”

입력 2017.05.22 (07:11) 수정 2017.05.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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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김동연 후보자가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김동연 후보자는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청년 실업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얘기할 수 없지만, 실제 효과가 있는 내실 있는 추경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 저녁 과천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동연(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국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경제 정책, 함께 뜻을 같이 하면서 집행하고 실행하는 그런 정책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 중심의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법인세 증세 문제는 아주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0월 만료되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연장에 대해서는 통화스와프가 유일한 장치는 아니지만 최대한 연장할 수 있도록 외교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후보자는 어제 기획재정부 간부들과 첫 만남을 갖고 주요 현안 보고와 함께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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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부총리 후보자 “사람중심 일자리 창출”
    • 입력 2017-05-22 07:14:45
    • 수정2017-05-22 0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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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김동연 후보자가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김동연 후보자는 청년 실업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청년 실업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규모는 아직 얘기할 수 없지만, 실제 효과가 있는 내실 있는 추경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어제 저녁 과천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람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김동연(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 "국민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경제 정책, 함께 뜻을 같이 하면서 집행하고 실행하는 그런 정책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경제정책인 소득 중심의 성장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법인세 증세 문제는 아주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10월 만료되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 연장에 대해서는 통화스와프가 유일한 장치는 아니지만 최대한 연장할 수 있도록 외교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후보자는 어제 기획재정부 간부들과 첫 만남을 갖고 주요 현안 보고와 함께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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