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장훈,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행사서 욕설 논란

입력 2017.05.22 (08:24) 수정 2017.05.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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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씨가 욕설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 오른 김장훈 씨.

이날 김장훈 씨는 무대에 오르기 전 경찰과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일을 언급했는데요.

이때 욕설까지 내뱉은 게 문제였습니다.

<녹취> 김장훈 : "저는 욕을 한 거에 대해서 잘못한 걸 모르겠습니다. 사람들한테 비난을 받더라도, 나중에 시비는 여러분들이 판단해주길 바라고. 일단은 노래를 한 곡 할 텐데... 아, XXX들 진짜. 오늘 좋은 날인데 왜 그러지... 근데 기부천사가 욕하니까 싸하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에 의해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논란이 계속되자 김장훈 씨는 결국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김장훈 씨는 주차할 곳이 마련돼 있지 않아 빈 곳에 정차했는데 경찰이 차를 빼라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욕설을 내뱉은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또한, “좋은 마음으로 오셨던 분들에게 사죄드린다”라며 “그 자리에서 저의 언행은 매우 부적절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의 사과에도 여론은 여전히 냉랭한 가운데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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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김장훈,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행사서 욕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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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05-22 09: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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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 씨가 욕설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시민문화제 무대에 오른 김장훈 씨.

이날 김장훈 씨는 무대에 오르기 전 경찰과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일을 언급했는데요.

이때 욕설까지 내뱉은 게 문제였습니다.

<녹취> 김장훈 : "저는 욕을 한 거에 대해서 잘못한 걸 모르겠습니다. 사람들한테 비난을 받더라도, 나중에 시비는 여러분들이 판단해주길 바라고. 일단은 노래를 한 곡 할 텐데... 아, XXX들 진짜. 오늘 좋은 날인데 왜 그러지... 근데 기부천사가 욕하니까 싸하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에 의해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었는데요.

논란이 계속되자 김장훈 씨는 결국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김장훈 씨는 주차할 곳이 마련돼 있지 않아 빈 곳에 정차했는데 경찰이 차를 빼라고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욕설을 내뱉은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또한, “좋은 마음으로 오셨던 분들에게 사죄드린다”라며 “그 자리에서 저의 언행은 매우 부적절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의 사과에도 여론은 여전히 냉랭한 가운데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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