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무 리코더’ 수업 효과 ‘만점’

입력 2017.05.22 (09:50) 수정 2017.05.22 (10: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입니다.

주요 악기는 바로 나무로 리코더!

베트남에서 나무는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한데요,

이 나무 리코더 수업을 지난해 1월부터 초등학교에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무 리코더는 노래 반주로는 물론, 독주나 단체연주 악기로도 훌륭하고, 오케스트라와도 잘 어울립니다.

수업 도입 이후 학생들의 리듬감은 물론, 다른 수업 시간에도 집중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습니다.

연주회를 자주 하면서 무엇보다 자신감이 커졌습니다.

<인터뷰> 트란 칸(당트란콘 초등학교 학생) : "학생 처음엔 많이 긴장했는데, 연주가 끝나고 나서 아주 행복해졌어요. 리코더를 잘 연주해서 여러 곳에서 보여주고 싶어요."

효과가 입증되면서 더욱 많은 학교가 나무 리코더 수업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트남, ‘나무 리코더’ 수업 효과 ‘만점’
    • 입력 2017-05-22 09:51:40
    • 수정2017-05-22 10:07:21
    930뉴스
베트남 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입니다.

주요 악기는 바로 나무로 리코더!

베트남에서 나무는 구하기 쉽고 가격도 저렴한데요,

이 나무 리코더 수업을 지난해 1월부터 초등학교에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무 리코더는 노래 반주로는 물론, 독주나 단체연주 악기로도 훌륭하고, 오케스트라와도 잘 어울립니다.

수업 도입 이후 학생들의 리듬감은 물론, 다른 수업 시간에도 집중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습니다.

연주회를 자주 하면서 무엇보다 자신감이 커졌습니다.

<인터뷰> 트란 칸(당트란콘 초등학교 학생) : "학생 처음엔 많이 긴장했는데, 연주가 끝나고 나서 아주 행복해졌어요. 리코더를 잘 연주해서 여러 곳에서 보여주고 싶어요."

효과가 입증되면서 더욱 많은 학교가 나무 리코더 수업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