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카레이싱 도중 ‘산산조각’ 사고 발생 외

입력 2017.05.30 (12:48) 수정 2017.05.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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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사고는 한 순간만 방심해도 일어날 수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베테랑 운전자조차 이런 순간을 피할 수 없는 걸 보면 말이죠.

<리포트>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중 하나인 미국의 '인디 500' 현장입니다.

선수들이 먼저 200바퀴를 돌고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엎치락뒤치락 속도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한 차량이 중심을 잃고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며 연쇄 사고를 일으키고 맙니다.

차체가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떨어지며 부서지는 모습이 무시무시하죠.

수습을 위해 경기가 중단되기까지 했는데, 놀랍게도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탈출했다고 합니다.

차가 이 지경인데, 정말 천운이 따랐다고 봐야겠네요.

인공 제방을 무대 삼아 웨이크보드 열전

보트에 연결된 줄을 잡고 물살을 가르는 사람들.

한 마리 새처럼 공중으로 솟구치며 현란한 점프 동작을 펼치기도 하고요.

고난도 기술들을 잇달아 쏟아내며 감탄을 자아냅니다.

미국의 웨이크보드 선수들인데요.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인공 제방을 무대로 짜릿한 수상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평소에는 고요하기 그지없는 곳인데 이들 덕분에 세상에 둘도 없이 매력적인 물놀이공원으로 탈바꿈했네요.

“누구신지…우리 아빠 아니야!”

이번엔 인도로 가볼까요?

아빠와 아기가 까꿍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수건 속에 숨었다가 얼굴을 드러낼 때마다 아기가 환한 미소로 아빠를 반기는데요.

그런데, 이번엔 표정이 심상치 않네요.

사실은 아빠가 그새 면도를 하고 왔기 때문입니다.

태어나 처음 본 아빠 얼굴에 놀라 낯을 가리는 건데요.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하는데 깎은 수염을 다시 붙일 수도 없고, 이런 상황이 당황스러운 건 아빠도 마찬가지겠죠.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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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카레이싱 도중 ‘산산조각’ 사고 발생 외
    • 입력 2017-05-30 12:50:23
    • 수정2017-05-30 12:58:12
    뉴스 12
<앵커 멘트>

박은영의 핫클릭입니다.

사고는 한 순간만 방심해도 일어날 수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겠습니다.

베테랑 운전자조차 이런 순간을 피할 수 없는 걸 보면 말이죠.

<리포트>

세계 3대 모터스포츠 중 하나인 미국의 '인디 500' 현장입니다.

선수들이 먼저 200바퀴를 돌고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엎치락뒤치락 속도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한 차량이 중심을 잃고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며 연쇄 사고를 일으키고 맙니다.

차체가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떨어지며 부서지는 모습이 무시무시하죠.

수습을 위해 경기가 중단되기까지 했는데, 놀랍게도 운전자는 큰 부상 없이 탈출했다고 합니다.

차가 이 지경인데, 정말 천운이 따랐다고 봐야겠네요.

인공 제방을 무대 삼아 웨이크보드 열전

보트에 연결된 줄을 잡고 물살을 가르는 사람들.

한 마리 새처럼 공중으로 솟구치며 현란한 점프 동작을 펼치기도 하고요.

고난도 기술들을 잇달아 쏟아내며 감탄을 자아냅니다.

미국의 웨이크보드 선수들인데요.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인공 제방을 무대로 짜릿한 수상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평소에는 고요하기 그지없는 곳인데 이들 덕분에 세상에 둘도 없이 매력적인 물놀이공원으로 탈바꿈했네요.

“누구신지…우리 아빠 아니야!”

이번엔 인도로 가볼까요?

아빠와 아기가 까꿍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수건 속에 숨었다가 얼굴을 드러낼 때마다 아기가 환한 미소로 아빠를 반기는데요.

그런데, 이번엔 표정이 심상치 않네요.

사실은 아빠가 그새 면도를 하고 왔기 때문입니다.

태어나 처음 본 아빠 얼굴에 놀라 낯을 가리는 건데요.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기까지 하는데 깎은 수염을 다시 붙일 수도 없고, 이런 상황이 당황스러운 건 아빠도 마찬가지겠죠.

박은영의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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