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기습 폭우’에 피해 잇따라

입력 2017.06.05 (23:25) 수정 2017.06.0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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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요즘 가뭄 때문에 비상인데, 중국 남부 지역과 타이완에는 비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불어난 물이 도로와 다리를 집어삼켜 마을을 잇는 길들이 막혔습니다.

빠져나오지 못한 차들이 여기저기 처박혀 있고, 고립된 마을 주민들이 밧줄로 구조됩니다.

광둥 성 등 중국 남부 지역에 사흘 동안 최고 240mm의 비가 내렸고 9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타이완에서도 11시간 동안 600mm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무너진 건물에 깔리거나 급류에 휩쓸려 가는 등 지금까지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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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기습 폭우’에 피해 잇따라
    • 입력 2017-06-05 23:26:12
    • 수정2017-06-05 23: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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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요즘 가뭄 때문에 비상인데, 중국 남부 지역과 타이완에는 비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불어난 물이 도로와 다리를 집어삼켜 마을을 잇는 길들이 막혔습니다.

빠져나오지 못한 차들이 여기저기 처박혀 있고, 고립된 마을 주민들이 밧줄로 구조됩니다.

광둥 성 등 중국 남부 지역에 사흘 동안 최고 240mm의 비가 내렸고 9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타이완에서도 11시간 동안 600mm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무너진 건물에 깔리거나 급류에 휩쓸려 가는 등 지금까지 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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