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호주, IS 추정 인질극으로 2명 사망 외
입력 2017.06.07 (10:48)
수정 2017.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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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밤, 호주 멜버른에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했습니다.
총을 든 남성이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 1명을 붙잡은 건데요.
한 시간 이상 경찰과 대치하다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사살됐습니다.
여성 인질은 무사히 풀려났지만 아파트 내에서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다른 남성 1명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3명도 다쳤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IS가 이번 인질극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석유 화학 공장 폭발…19명 사상
중국 산둥성의 석유 화학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9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그제 공장 안에 있는 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구조대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었고, 9명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페루 축제에서 ‘성난 소’에 12명 부상
페루에서 해마다 열리는 투우 축제에서, 성난 소가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소가 막무가내로 돌진을 하고, 놀란 사람들은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이리저리 날뛰는 소를 피해 다니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아찔합니다.
1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생일 맞은 5살 어린이, 총에 맞아 중태
생일을 맞은 5살 미국 어린이가 거리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헌터 군은 뉴욕 브롱크스에서 아버지와 함께 생일파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요.
말다툼을 벌이던 남성 두 명 옆을 지나치다가 이 중 한 명이 쏜 4발의 총격 중 한 발을 머리에 맞은 겁니다.
경찰은 인근 건물의 감시카메라를 분석해 27살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 제조
멕시코에서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을 만들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곳에 모인 사람들이 한꺼번에 얼음과 증류수, 탄산수와 라임 등을 섞어서 휘휘 저어냅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칵테일 종류 중 하나인 진토닉인데요.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250명이었던 종전 기록을 깨고 기네스북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밤, 호주 멜버른에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했습니다.
총을 든 남성이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 1명을 붙잡은 건데요.
한 시간 이상 경찰과 대치하다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사살됐습니다.
여성 인질은 무사히 풀려났지만 아파트 내에서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다른 남성 1명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3명도 다쳤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IS가 이번 인질극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석유 화학 공장 폭발…19명 사상
중국 산둥성의 석유 화학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9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그제 공장 안에 있는 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구조대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었고, 9명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페루 축제에서 ‘성난 소’에 12명 부상
페루에서 해마다 열리는 투우 축제에서, 성난 소가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소가 막무가내로 돌진을 하고, 놀란 사람들은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이리저리 날뛰는 소를 피해 다니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아찔합니다.
1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생일 맞은 5살 어린이, 총에 맞아 중태
생일을 맞은 5살 미국 어린이가 거리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헌터 군은 뉴욕 브롱크스에서 아버지와 함께 생일파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요.
말다툼을 벌이던 남성 두 명 옆을 지나치다가 이 중 한 명이 쏜 4발의 총격 중 한 발을 머리에 맞은 겁니다.
경찰은 인근 건물의 감시카메라를 분석해 27살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 제조
멕시코에서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을 만들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곳에 모인 사람들이 한꺼번에 얼음과 증류수, 탄산수와 라임 등을 섞어서 휘휘 저어냅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칵테일 종류 중 하나인 진토닉인데요.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250명이었던 종전 기록을 깨고 기네스북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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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호주, IS 추정 인질극으로 2명 사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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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7 10:43:31
- 수정2017-06-07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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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밤, 호주 멜버른에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했습니다.
총을 든 남성이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 1명을 붙잡은 건데요.
한 시간 이상 경찰과 대치하다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사살됐습니다.
여성 인질은 무사히 풀려났지만 아파트 내에서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다른 남성 1명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3명도 다쳤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IS가 이번 인질극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석유 화학 공장 폭발…19명 사상
중국 산둥성의 석유 화학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9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그제 공장 안에 있는 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구조대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었고, 9명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페루 축제에서 ‘성난 소’에 12명 부상
페루에서 해마다 열리는 투우 축제에서, 성난 소가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소가 막무가내로 돌진을 하고, 놀란 사람들은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이리저리 날뛰는 소를 피해 다니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아찔합니다.
1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생일 맞은 5살 어린이, 총에 맞아 중태
생일을 맞은 5살 미국 어린이가 거리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헌터 군은 뉴욕 브롱크스에서 아버지와 함께 생일파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요.
말다툼을 벌이던 남성 두 명 옆을 지나치다가 이 중 한 명이 쏜 4발의 총격 중 한 발을 머리에 맞은 겁니다.
경찰은 인근 건물의 감시카메라를 분석해 27살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 제조
멕시코에서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을 만들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곳에 모인 사람들이 한꺼번에 얼음과 증류수, 탄산수와 라임 등을 섞어서 휘휘 저어냅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칵테일 종류 중 하나인 진토닉인데요.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250명이었던 종전 기록을 깨고 기네스북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밤, 호주 멜버른에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했습니다.
총을 든 남성이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 1명을 붙잡은 건데요.
한 시간 이상 경찰과 대치하다가 달아나는 과정에서 사살됐습니다.
여성 인질은 무사히 풀려났지만 아파트 내에서 총상을 입고 숨져 있는 다른 남성 1명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3명도 다쳤지만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직후 IS가 이번 인질극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석유 화학 공장 폭발…19명 사상
중국 산둥성의 석유 화학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19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그제 공장 안에 있는 저장탱크에서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구조대원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었고, 9명은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페루 축제에서 ‘성난 소’에 12명 부상
페루에서 해마다 열리는 투우 축제에서, 성난 소가 사람들을 공격했습니다.
소가 막무가내로 돌진을 하고, 놀란 사람들은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이리저리 날뛰는 소를 피해 다니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아찔합니다.
1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생일 맞은 5살 어린이, 총에 맞아 중태
생일을 맞은 5살 미국 어린이가 거리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헌터 군은 뉴욕 브롱크스에서 아버지와 함께 생일파티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는데요.
말다툼을 벌이던 남성 두 명 옆을 지나치다가 이 중 한 명이 쏜 4발의 총격 중 한 발을 머리에 맞은 겁니다.
경찰은 인근 건물의 감시카메라를 분석해 27살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 제조
멕시코에서 바텐더 300명이 동시에 진토닉을 만들어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 곳에 모인 사람들이 한꺼번에 얼음과 증류수, 탄산수와 라임 등을 섞어서 휘휘 저어냅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칵테일 종류 중 하나인 진토닉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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