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AI 방역 현장…소독시설 24시간 가동
입력 2017.06.08 (06:02)
수정 2017.06.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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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철 이례적으로 발생한 AI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AI가 집중돼 발생하고 있는 전북 지역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 뒤로 방역 작업이 분주하군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전북 김제의 거점 소독 시설에 나와 있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군산과 익산에 인접한 곳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도로에 설치된 소독시설이 24시간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료 운반차 등 가축 관련 차량은 일일이 기록대장을 적어가며 소독합니다.
현재 전북에만 이런 방역과 이동통제를 위한 초소가 17곳이 설치됐습니다.
또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거나 의심 신고가 들어온 농가 주변에서는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북에서는 군산과 익산, 완주 등 모두 8곳의 가금류 농가와 유통점에서 AI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농가를 포함해 모두 7곳에서 닭과 오리 등 만 3천여 마리가 땅에 묻혔습니다.
전통 시장과 가든형 음식점에 살아있는 닭 판매와 유통이 나흘째 금지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시군은 현재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AI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100마리 이하를 키우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의심 증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을 포함해 AI에 감염된 농가는 전국적으로 21곳, 땅에 묻었거나 묻을 예정인 닭과 오리는 18만 6천여 마리에 달합니다.
축산 당국은 닭에 이어 오리까지 감염됨에 따라 AI가 더 확산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폐사 등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각 신고해달라고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김제 거점 소독시설에서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여름철 이례적으로 발생한 AI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AI가 집중돼 발생하고 있는 전북 지역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 뒤로 방역 작업이 분주하군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전북 김제의 거점 소독 시설에 나와 있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군산과 익산에 인접한 곳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도로에 설치된 소독시설이 24시간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료 운반차 등 가축 관련 차량은 일일이 기록대장을 적어가며 소독합니다.
현재 전북에만 이런 방역과 이동통제를 위한 초소가 17곳이 설치됐습니다.
또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거나 의심 신고가 들어온 농가 주변에서는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북에서는 군산과 익산, 완주 등 모두 8곳의 가금류 농가와 유통점에서 AI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농가를 포함해 모두 7곳에서 닭과 오리 등 만 3천여 마리가 땅에 묻혔습니다.
전통 시장과 가든형 음식점에 살아있는 닭 판매와 유통이 나흘째 금지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시군은 현재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AI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100마리 이하를 키우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의심 증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을 포함해 AI에 감염된 농가는 전국적으로 21곳, 땅에 묻었거나 묻을 예정인 닭과 오리는 18만 6천여 마리에 달합니다.
축산 당국은 닭에 이어 오리까지 감염됨에 따라 AI가 더 확산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폐사 등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각 신고해달라고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김제 거점 소독시설에서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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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AI 방역 현장…소독시설 24시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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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8 06:04:18
- 수정2017-06-08 10:10:56
<앵커 멘트>
여름철 이례적으로 발생한 AI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번 AI가 집중돼 발생하고 있는 전북 지역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 뒤로 방역 작업이 분주하군요.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전북 김제의 거점 소독 시설에 나와 있습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군산과 익산에 인접한 곳인데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도로에 설치된 소독시설이 24시간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료 운반차 등 가축 관련 차량은 일일이 기록대장을 적어가며 소독합니다.
현재 전북에만 이런 방역과 이동통제를 위한 초소가 17곳이 설치됐습니다.
또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거나 의심 신고가 들어온 농가 주변에서는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북에서는 군산과 익산, 완주 등 모두 8곳의 가금류 농가와 유통점에서 AI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농가를 포함해 모두 7곳에서 닭과 오리 등 만 3천여 마리가 땅에 묻혔습니다.
전통 시장과 가든형 음식점에 살아있는 닭 판매와 유통이 나흘째 금지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시군은 현재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AI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100마리 이하를 키우는 소규모 농가에 대한 의심 증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병원성을 포함해 AI에 감염된 농가는 전국적으로 21곳, 땅에 묻었거나 묻을 예정인 닭과 오리는 18만 6천여 마리에 달합니다.
축산 당국은 닭에 이어 오리까지 감염됨에 따라 AI가 더 확산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폐사 등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각 신고해달라고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김제 거점 소독시설에서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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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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