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가로수에 떠오른 야생동물 얼굴…이유는?

입력 2017.06.12 (06:41) 수정 2017.06.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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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찾아든 멕시코시티 한복판, 이곳 가로수 위로 코끼리와 원숭이 등, 각종 동물들의 얼굴이 차례차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소설 속 '큰 바위 얼굴' 처럼 지그시 도시 세상을 내려다보는 이 동물들은 현지의 한 그래픽 스튜디오의 예술 프로젝트인데요.

무분별한 자연 개발 때문에 서식지를 잃고,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 동물의 현실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한 작품입니다.

야생 동물들의 얼굴을 실감 나는 입체영상으로 제작한 뒤, 이를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도심 가로수에 투영한 건데요.

동물 보호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해까지 다른 해외 도시에서도 이 입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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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가로수에 떠오른 야생동물 얼굴…이유는?
    • 입력 2017-06-12 06:42:08
    • 수정2017-06-12 0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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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찾아든 멕시코시티 한복판, 이곳 가로수 위로 코끼리와 원숭이 등, 각종 동물들의 얼굴이 차례차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소설 속 '큰 바위 얼굴' 처럼 지그시 도시 세상을 내려다보는 이 동물들은 현지의 한 그래픽 스튜디오의 예술 프로젝트인데요.

무분별한 자연 개발 때문에 서식지를 잃고, 멸종 위기에 놓인 야생 동물의 현실을 호소하기 위해 기획한 작품입니다.

야생 동물들의 얼굴을 실감 나는 입체영상으로 제작한 뒤, 이를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도심 가로수에 투영한 건데요.

동물 보호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음 해까지 다른 해외 도시에서도 이 입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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