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대마초 흡연 혐의’ 빅뱅 탑, 정신과 치료 계속

입력 2017.06.12 (08:27) 수정 2017.06.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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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뒤,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그룹 빅뱅의 탑 씨.

입원한 지 사흘만인 9일 오후,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퇴실했는데요.

탑 씨는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소속사 관계자가 미는 휠체어에 몸을 싣고 취재진 앞에 나타났습니다.

<녹취> 탑 : "(심경 한 마디만 말씀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후 탑 씨는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는데요.

병원 측은 “보호자가 1인실이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길 희망했다“며 “타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서울경찰청 측은 탑 씨에 대한 공소장이 도착해 탑 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는 2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는 탑 씨.

건강 상태에 따라 재판에 출석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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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2 08:28:55
    • 수정2017-06-12 08: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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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뒤,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그룹 빅뱅의 탑 씨.

입원한 지 사흘만인 9일 오후,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퇴실했는데요.

탑 씨는 환자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소속사 관계자가 미는 휠체어에 몸을 싣고 취재진 앞에 나타났습니다.

<녹취> 탑 : "(심경 한 마디만 말씀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후 탑 씨는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를 타고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는데요.

병원 측은 “보호자가 1인실이 있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길 희망했다“며 “타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서울경찰청 측은 탑 씨에 대한 공소장이 도착해 탑 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는 2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는 탑 씨.

건강 상태에 따라 재판에 출석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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