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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아파트 화재…12명 사망
입력 2017.06.15 (10:47) 수정 2017.06.15 (11:04)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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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지시간 어제 새벽, 영국 수도 런던의 한 고층 아파트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나 건물 전체가 전소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희생자는 12명인데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화재로 숨진 사람은 지금까지 12명입니다.

또 70여명의 부상자 가운데 18명이 중태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120가구가 살고 있는 24층의 고층 아파트에는 평소 4백명에서 6백명이 거주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취약 시간인 새벽에 불이 삽시간에 번짐에 따라 피해 규모는 크게 늘어 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찰은 불이 30분 만에 24층까지 번진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건물 외벽에 방열 등을 위한 공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화재에 취약한 건자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정부 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구조적인 원인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테리사 메이(영국 총리) : "적절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정부가 나설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사를 담당했던 회사는 적법한 규정에 따라 공사가 이뤄졌으며 규정에 맞는 자재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철저하고 엄격한 소방 규제로 유명한 영국에서 후진적인 참사가 벌어졌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英 런던 아파트 화재…12명 사망
    • 입력 2017-06-15 10:47:38
    • 수정2017-06-15 11:04:0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현지시간 어제 새벽, 영국 수도 런던의 한 고층 아파트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나 건물 전체가 전소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희생자는 12명인데 피해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 화재로 숨진 사람은 지금까지 12명입니다.

또 70여명의 부상자 가운데 18명이 중태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120가구가 살고 있는 24층의 고층 아파트에는 평소 4백명에서 6백명이 거주해 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취약 시간인 새벽에 불이 삽시간에 번짐에 따라 피해 규모는 크게 늘어 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찰은 불이 30분 만에 24층까지 번진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건물 외벽에 방열 등을 위한 공사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화재에 취약한 건자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정부 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는 물론 구조적인 원인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녹취> 테리사 메이(영국 총리) : "적절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정부가 나설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사를 담당했던 회사는 적법한 규정에 따라 공사가 이뤄졌으며 규정에 맞는 자재가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철저하고 엄격한 소방 규제로 유명한 영국에서 후진적인 참사가 벌어졌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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