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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폭발물 사건 “논문 갈등 뒤 범행 준비”
입력 2017.06.15 (19:12) 수정 2017.06.15 (19:42)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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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세대 사제폭발물 사건은 평소 연구 지도 과정에서 지도교수와 빚어진 갈등이 이유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대학원생은 지난 5월 발생한 러시아 지하철 폭탄 테러를 보고 범행 수법을 착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세대 사제폭발물 사건의 피의자는 평소 교수에 대한 반감 때문에 범행을 결심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대학원생인 김 씨는 평소 자신을 심하게 질책하는 교수에게 반감을 품었는데 지난달 말, 학회지 논문과 관련해 갈등을 빚은 뒤 구체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학회지에 투고되는 논문으로 피의자와 피해자 김 모 교수의 이름이 함께 올라갈 예정이었습니다.

김 씨는 또 러시아 지하철 폭발 테러 사건을 보고 폭발물 제조를 착안했다고 경찰에서 밝혔습니다.

<녹취> 서현수(서울 서대문경찰서 형사과장) : "2017년 5월 중순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발 사건보고 범행 수법 착안, 범행을 결심했습니다."

피의자 김 씨는 김 교수를 다치게 할 목적으로 폭탄을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을 당한 김 교수는 논문 작성 과정에서 교육적 의도로 피의자와 대화한 것이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보다 처벌 수위가 높은 폭발물 사용죄를 적용하고 오늘 오후 5시 반쯤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피의자 김 씨를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 연세대 폭발물 사건 “논문 갈등 뒤 범행 준비”
    • 입력 2017-06-15 19:14:01
    • 수정2017-06-15 19:42:43
    뉴스 7
<앵커 멘트>

연세대 사제폭발물 사건은 평소 연구 지도 과정에서 지도교수와 빚어진 갈등이 이유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대학원생은 지난 5월 발생한 러시아 지하철 폭탄 테러를 보고 범행 수법을 착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세대 사제폭발물 사건의 피의자는 평소 교수에 대한 반감 때문에 범행을 결심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대학원생인 김 씨는 평소 자신을 심하게 질책하는 교수에게 반감을 품었는데 지난달 말, 학회지 논문과 관련해 갈등을 빚은 뒤 구체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학회지에 투고되는 논문으로 피의자와 피해자 김 모 교수의 이름이 함께 올라갈 예정이었습니다.

김 씨는 또 러시아 지하철 폭발 테러 사건을 보고 폭발물 제조를 착안했다고 경찰에서 밝혔습니다.

<녹취> 서현수(서울 서대문경찰서 형사과장) : "2017년 5월 중순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 폭발 사건보고 범행 수법 착안, 범행을 결심했습니다."

피의자 김 씨는 김 교수를 다치게 할 목적으로 폭탄을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을 당한 김 교수는 논문 작성 과정에서 교육적 의도로 피의자와 대화한 것이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살인미수보다 처벌 수위가 높은 폭발물 사용죄를 적용하고 오늘 오후 5시 반쯤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피의자 김 씨를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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