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기준 금리 인상·보유 자산 축소 시작

입력 2017.06.15 (20:30) 수정 2017.06.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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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 3월에 이어 3개월만에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0.25% 포인트 인상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과 비슷한 1~1.25%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연준은 금리 인상배경을 노동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들어 경제활동도 양호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라 설명하면서 하반기에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준은 올해 내에 4조 5천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보유 자산의 축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권 재투자 규모를 줄여 시장에 풀었던 돈을 회수하겠다는 건데요.

기준금리 인상과 보유 자산 축소가 동시에 진행될 경우, 미국의 실질 금리 인상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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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5 20:31:16
    • 수정2017-06-15 20:33:51
    글로벌24
미국이 지난 3월에 이어 3개월만에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0.25% 포인트 인상해,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과 비슷한 1~1.25%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연준은 금리 인상배경을 노동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올들어 경제활동도 양호하게 상승했기 때문이라 설명하면서 하반기에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준은 올해 내에 4조 5천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보유 자산의 축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권 재투자 규모를 줄여 시장에 풀었던 돈을 회수하겠다는 건데요.

기준금리 인상과 보유 자산 축소가 동시에 진행될 경우, 미국의 실질 금리 인상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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