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테임즈에 결승포 맞고 ‘패전’…시즌 3패째

입력 2017.06.16 (21:50) 수정 2017.06.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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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KBO리그 홈런왕 출신 테임즈에게 결승포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리포트>

4대 4로 맞선 9회 등판한 오승환은 2사 1루에서 테임즈를 만났습니다.

오승환은 2스트라이크까지 잘 잡고도 4구째 높은 직구를 던지다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잘 잡아당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두 점 홈런이 됐습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지만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6대 4로 져 테임즈의 홈런은 결승포가 됐습니다.

1이닝 2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시즌 3패째를 떠안게 됐습니다.

오승환은 올시즌 테임즈과의 맞대결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 볼넷 1개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첫 안타를 홈런으로 내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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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테임즈에 결승포 맞고 ‘패전’…시즌 3패째
    • 입력 2017-06-16 21:53:26
    • 수정2017-06-16 21: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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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이 KBO리그 홈런왕 출신 테임즈에게 결승포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리포트>

4대 4로 맞선 9회 등판한 오승환은 2사 1루에서 테임즈를 만났습니다.

오승환은 2스트라이크까지 잘 잡고도 4구째 높은 직구를 던지다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잘 잡아당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두 점 홈런이 됐습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지만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6대 4로 져 테임즈의 홈런은 결승포가 됐습니다.

1이닝 2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시즌 3패째를 떠안게 됐습니다.

오승환은 올시즌 테임즈과의 맞대결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 볼넷 1개로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첫 안타를 홈런으로 내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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