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야생 진드기에 물린 60대 여성 숨져 외

입력 2017.06.17 (21:30) 수정 2017.06.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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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원도 인제에 사는 61살 김 모 씨가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감염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4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복통 증상으로 병원을 처음 찾았고, 몸에서 진드기 1마리와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용산역 투신 사고로 열차 연착…긴급수송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서울 용산역 선로로 들어오던 무궁화 열차에서 김모 씨가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오늘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원행 열차를 탔던 40여 명이 112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수원역에서 순찰차와 택시를 이용해 긴급수송에 나섰고 응시자들은 모두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요금소 버스 4대 추돌…10명 부상

오늘 오후 2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하이패스 차로에서 서울과 수원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앞에 있던 또 다른 버스 2대까지 들이받혀 모두 넉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 기사와 승객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해안 최대 충남 대천해수욕장 개장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해안 최대 규모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65일간 운영되며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 보령머드축제도 열립니다.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들도 다음 달 초까지 차례로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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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야생 진드기에 물린 60대 여성 숨져 외
    • 입력 2017-06-17 21:32:13
    • 수정2017-06-19 09: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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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원도 인제에 사는 61살 김 모 씨가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 감염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4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복통 증상으로 병원을 처음 찾았고, 몸에서 진드기 1마리와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용산역 투신 사고로 열차 연착…긴급수송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서울 용산역 선로로 들어오던 무궁화 열차에서 김모 씨가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오늘 9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치르기 위해 수원행 열차를 탔던 40여 명이 112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이 수원역에서 순찰차와 택시를 이용해 긴급수송에 나섰고 응시자들은 모두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요금소 버스 4대 추돌…10명 부상 오늘 오후 2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하이패스 차로에서 서울과 수원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앞에 있던 또 다른 버스 2대까지 들이받혀 모두 넉 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 기사와 승객 등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해안 최대 충남 대천해수욕장 개장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해안 최대 규모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65일간 운영되며 다음 달 21일부터 30일까지 보령머드축제도 열립니다.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들도 다음 달 초까지 차례로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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