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런던 화재 생존자에 정부 미흡 대응

입력 2017.06.20 (20:31) 수정 2017.06.20 (20: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9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집계된 런던 아파트 화재.

그 참혹한 현장이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어느 곳이 부엌이고 거실인지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듭니다.

시커멓게 탄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현지 언론인 데일리메일은 그렌펠 타워 생존자 중 일부가 정부에서 제공한 긴급 지원금 72만 원을 제때 받지 못했다고 전했는데요.

또, 가까스로 탈출한 생존자들에게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신분증을 제시하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미흡한 대응이 연일 도마에 오르면서 메이 총리의 책임론이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英 런던 화재 생존자에 정부 미흡 대응
    • 입력 2017-06-20 20:31:25
    • 수정2017-06-20 20:38:51
    글로벌24
79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집계된 런던 아파트 화재.

그 참혹한 현장이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어느 곳이 부엌이고 거실인지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듭니다.

시커멓게 탄 문은 굳게 닫혀 있습니다.

현지 언론인 데일리메일은 그렌펠 타워 생존자 중 일부가 정부에서 제공한 긴급 지원금 72만 원을 제때 받지 못했다고 전했는데요.

또, 가까스로 탈출한 생존자들에게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신분증을 제시하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미흡한 대응이 연일 도마에 오르면서 메이 총리의 책임론이 더 확산될 전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