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무슬림 소녀 피격…경찰 “증오 범죄 아니다”
입력 2017.06.20 (20:32)
수정 2017.06.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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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무슬림 소녀가 길에서 마주친 차량 운전자의 공격에 의해 숨졌는데, 경찰은 증오 범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줄리아 파커(美 페어팩스 경찰국 대변인) : "증오범죄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인종이나 종교와의 연결고리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 동기를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소녀의 아버지는 딸이 종교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고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녹취> 피해자의 아버지 : "이유가 뭔가요? 제 딸을 왜 죽였나요?"
희생된 소녀는 지난 17일, 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에 휘말린 뒤, 공격을 피하던 도중 실종됐는데요.
같은 날 사건 현장으로부터 5km 떨어진 연못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줄리아 파커(美 페어팩스 경찰국 대변인) : "증오범죄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인종이나 종교와의 연결고리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 동기를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소녀의 아버지는 딸이 종교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고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녹취> 피해자의 아버지 : "이유가 뭔가요? 제 딸을 왜 죽였나요?"
희생된 소녀는 지난 17일, 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에 휘말린 뒤, 공격을 피하던 도중 실종됐는데요.
같은 날 사건 현장으로부터 5km 떨어진 연못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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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무슬림 소녀 피격…경찰 “증오 범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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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0 20:31:25
- 수정2017-06-20 20:40:36
미국에서 한 무슬림 소녀가 길에서 마주친 차량 운전자의 공격에 의해 숨졌는데, 경찰은 증오 범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줄리아 파커(美 페어팩스 경찰국 대변인) : "증오범죄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인종이나 종교와의 연결고리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 동기를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소녀의 아버지는 딸이 종교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고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녹취> 피해자의 아버지 : "이유가 뭔가요? 제 딸을 왜 죽였나요?"
희생된 소녀는 지난 17일, 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에 휘말린 뒤, 공격을 피하던 도중 실종됐는데요.
같은 날 사건 현장으로부터 5km 떨어진 연못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줄리아 파커(美 페어팩스 경찰국 대변인) : "증오범죄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인종이나 종교와의 연결고리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인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범행 동기를 계속 수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소녀의 아버지는 딸이 종교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고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녹취> 피해자의 아버지 : "이유가 뭔가요? 제 딸을 왜 죽였나요?"
희생된 소녀는 지난 17일, 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에 휘말린 뒤, 공격을 피하던 도중 실종됐는데요.
같은 날 사건 현장으로부터 5km 떨어진 연못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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