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에게 이런 날이…홈런 4방 허용 ‘굴욕’

입력 2017.06.20 (21:56) 수정 2017.06.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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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존하는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커쇼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을 네 개나 맞았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쇼는 뉴욕 메츠의 레예스에게 홈런 두 방을 맞고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5회에는 빅리그 안타가 하나도 없었던 체키니에게도 홈런을 내주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커쇼는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네 개를 허용한 뒤 고개를 숙인 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커쇼는 올 시즌 세 번이나 한 경기에서 홈런 세 개 이상을 맞는 등 유난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코트의 악동'으로 유명한 키리오스가 경기 도중 미끄러진 뒤 고통스러워 합니다.

한참 동안 아픔을 호소한 키리오스는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결국 기권을 선언하고 코트를 떠났습니다.

크리켓 숙명의 라이벌 파키스탄과 인도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파키스탄은 챔피언스트로피에서 우승을 이끈 국민 영웅 아흐메드의 귀환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들썩였습니다.

반면 인도의 극성 팬들은 주장의 사진을 불태우고, TV와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는 난동을 부렸습니다.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유럽 최고의 철인을 가리는 도전의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신설돼 관심을모은 철인 3종 혼성 릴레이에서 덴마크가 1시간 15분 17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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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쇼에게 이런 날이…홈런 4방 허용 ‘굴욕’
    • 입력 2017-06-20 21:56:22
    • 수정2017-06-20 2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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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존하는 최고의 투수로 꼽히는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커쇼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을 네 개나 맞았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쇼는 뉴욕 메츠의 레예스에게 홈런 두 방을 맞고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5회에는 빅리그 안타가 하나도 없었던 체키니에게도 홈런을 내주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커쇼는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네 개를 허용한 뒤 고개를 숙인 채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커쇼는 올 시즌 세 번이나 한 경기에서 홈런 세 개 이상을 맞는 등 유난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코트의 악동'으로 유명한 키리오스가 경기 도중 미끄러진 뒤 고통스러워 합니다.

한참 동안 아픔을 호소한 키리오스는 다시 경기에 나섰지만, 결국 기권을 선언하고 코트를 떠났습니다.

크리켓 숙명의 라이벌 파키스탄과 인도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파키스탄은 챔피언스트로피에서 우승을 이끈 국민 영웅 아흐메드의 귀환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들썩였습니다.

반면 인도의 극성 팬들은 주장의 사진을 불태우고, TV와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는 난동을 부렸습니다.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유럽 최고의 철인을 가리는 도전의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신설돼 관심을모은 철인 3종 혼성 릴레이에서 덴마크가 1시간 15분 17초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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