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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정권이 살해”…‘北 응징론’ 확산
입력 2017.06.20 (23:03) 수정 2017.06.20 (23:56)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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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내 여론은 대북 응징론이 나오는 등 들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했고 미 의회에선 김정은 정권이 웜비어를 살해했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웜비어의 사망으로 미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건장하던 20대 청년이 17개월만에 혼수상태로 돌아온 것도 귀국 엿새 만에 사망한 것도 미국 사회는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다는 분위깁니다.

업무 중 보고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웜비어는 북한에 1년 반 동안 억류돼 있었습니다. 나쁜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북한은 잔혹한 정권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다룰 수 있습니다."

매케인 상원의원은 미국 시민 웜비어가 김정은 정권에 살해당한 것이라고 규정했고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 정권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셀던 상원의원은 미국 전역에서 웜비어 가족을 위한 애도 물결이 일 것이라며 제제 강화를 촉구하는 등 대북 규탄에는 여야 구분이 없습니다.

북한에 대한 응징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녹취> 파네타(前 미국 국방장관) : "미국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건 잘한 일입니다."

CNN은 돌아온 웜비어의 목소리를 들을 수조차 없었다며 매우 슬픈 소식이라고 보도하는 등 미 언론도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북미 관계는 최악으로 빠져들 조짐입니다.

북한의 여행금지국 지정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모레 미중 외교안보대화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중국에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했습니다.

미국 내 대북 여론은 악화일로입니다.

북미 대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건 물론 북한 인권에 대한 강력한 문제 제기가 잇따를 걸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김정은 정권이 살해”…‘北 응징론’ 확산
    • 입력 2017-06-20 23:05:07
    • 수정2017-06-20 2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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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내 여론은 대북 응징론이 나오는 등 들끓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했고 미 의회에선 김정은 정권이 웜비어를 살해했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웜비어의 사망으로 미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건장하던 20대 청년이 17개월만에 혼수상태로 돌아온 것도 귀국 엿새 만에 사망한 것도 미국 사회는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다는 분위깁니다.

업무 중 보고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정권의 잔혹성을 규탄했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웜비어는 북한에 1년 반 동안 억류돼 있었습니다. 나쁜 일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북한은 잔혹한 정권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다룰 수 있습니다."

매케인 상원의원은 미국 시민 웜비어가 김정은 정권에 살해당한 것이라고 규정했고 틸러슨 국무장관은 북한 정권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셀던 상원의원은 미국 전역에서 웜비어 가족을 위한 애도 물결이 일 것이라며 제제 강화를 촉구하는 등 대북 규탄에는 여야 구분이 없습니다.

북한에 대한 응징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녹취> 파네타(前 미국 국방장관) : "미국 정부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건 잘한 일입니다."

CNN은 돌아온 웜비어의 목소리를 들을 수조차 없었다며 매우 슬픈 소식이라고 보도하는 등 미 언론도 격앙된 분위기입니다.

북미 관계는 최악으로 빠져들 조짐입니다.

북한의 여행금지국 지정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모레 미중 외교안보대화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중국에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했습니다.

미국 내 대북 여론은 악화일로입니다.

북미 대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건 물론 북한 인권에 대한 강력한 문제 제기가 잇따를 걸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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